성주 관광 안내에는 그냥 법수사지 3층석탑만 나와 있었다 주위에 안내 표지판도 없었고 진입로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눈에 띄는건 없었다 목소리가 예쁜 여자가 목적지에 도착했다는말을 해 주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칠뻔 했다 마침 점심도 먹어야 했고 해서 바로 옆 식당에 주차를 했다 그런데 삼층석탑 앞에 줄이 처져 있고 노란 안내판이 붙어 있다 1년째 발굴 작업중이란다 가까이 가 보지는 못하고 먼 발치에서 바라 보았다 ( 법수사지 3층 석탑 ) 보물 제 1656호( 2010년 7월5일 지정) 이 탑은 신라 애장왕 3년 (802년) 에 창건된 사찰인 법수사에 조성된 높이 6M의 3층석탑이다 대가람으로 전해지는 법수사는 임진왜란이후 폐사되고 석탑과 금당터의 거대한 석축, 당간지주만 남아 있다 삼국 유사에 신라 경순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