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 탄신일..
전날 도리사를 다녀 온터라 별 다른 외출 게획이 없었는데 갓바위에 다녀 오잔다
아내는 매년 이때가 되면 갓바위를 찾는다
소원을 비는곳..
매년 입시철이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며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나도 자꾸 가는 횟수가 쌓여져 간다
교통 정체와 수많은 사람을 피해 오후 느지막하게 올랐다
나는 108배를 하는 아내를 먼저 올려 보내고 지금껏 그냥 지나쳤던 갓바위까지의 4개의 사찰을 둘러 보고
올라 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절한다
그 바램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마음은 다 같을것이다
갓바위에 올라가면서 첫번째와 두번째는 내려 오면서 들르기로 하고
세번째 만나는 사찰이 관음사이다
4번째 만나는 사찰 그 규모가 가장 크다
관암사
한국불교태고종 제14세 종정 백암대종사가 1962년 창건한 절이다
갓바위의 석조여래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등재하는데 공을세우셨으나
소유권분쟁에 의해 지금은 석조여래좌상의 관리권은 선본사로 넘어갔다
갓바위 올라가는길
처음으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
합격초를 판매하시는 분..
스님은 아니시겠지..
관봉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 431호)
통일 신라시대에 조성되어 있다..갓을 쓴 모습으로 갓바위 부처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절을 하고 소원을 빌면 소원 한가지는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년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는곳이다
나는 기도로 마음의 평안을 빌었다
관봉에서 내려다본 조망
갓바위 등산로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보은사
미니 석조 여래 좌상^^
小欲之足 (소욕지족)
적은것으로도 만족하여야 한다
왜 우리는 큰것을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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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넘 보기 좋습니다.
저도 요번에 근 1년 6개월만에 올랐습니다^^
큰 것을 바란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데
욕심이 늘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 괴리 사이에 고통의 바다가 흐르구요..ㅎㅎ
가만히 생각해 보면 무료하리만큼 탈없이 흐르는 삶처럼
큰 복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큰것이 이루어지면 따라오는것은 더한 욕심이고
결국은 자신을 망치게 하는것임을
언젠가는 깨달을텐데..
작은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그것이 진리이겠죠..
작은 것을 바라는 마음.
누구나 같습니다.
작은 것을 바라는 마음.
다른 이들을 위한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탐독님의 말씀처럼
다른이들을 위한 사랑..
행복한 감사의 말씀입니다
욕심을 조금씩만 버리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그게 어려운가 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경 속에만 있는 듯합니다.
저는 이번에 조금 버렸습니다
아직 버릴것이 더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만족해야지 하면서 원하게 되지요
과도한 욕심이 결국은 화를 부릅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소원한번 빌고싶네요
유명한곳입니다
많은분들이 저기에서 소원을 비십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다녀 가십시오^^
제 소원은 일확천금 입니다 인생 한반 ㅋㅋ
ㅎㅎㅎ
꼭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버리면 얻는다는 것은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한결같은 메시지 입니다.
그러나 버리면 모두 잃는 줄 아는 까닭에 경지까지 이르지 못하는 겁니다.
아마 그런 경지에 이르려면 그 때가 다가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때가 그때 ?ㅎ
그전에 깨닫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염원들이 모이고 모여 서로의 희망을 이루게 하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기 가면 한가지라도 빌고 오게 되요^^
역시나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좋은 날 좋은 곳에 다녀오셨으니 성불하셨을 듯^^
ㅎㅎ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소원을 빌고 싶네요.
음... 올해는 꼬옥~~~............... 해주세요.
그럴려면 갓바위부터 올라가야겠죠.ㅎㅎ
소원 한가지는 들어주신답니다 ㅎ
올해는 꼭 소원 성취하시길~~
엄마 생각이나는 갓바위입니다.
언제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네요.^^
어머님과의 추억이 있는 곳인 모양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곳..
저도 그걸 느꼈습니다^^
여기서 간절히 소원 빈 사람들 모두 소원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더 미어 터집니다
지금도 복잡한데 ㅎㅎ
그래도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거대 석상을 보고있노라면 우리 조상님들의 노고와 얼이 함께 깃들어 있는 것 같아 숙연해지네요
해발 780m 높이에 예전에 어떻게 저런 불상을 세웠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냥 올라가는것만으로 힘든 길인데 말입니다
참 좋습니다.
멋진 풍경 속에 산사..
부처의 미소..
이런 해탈의 경지가 필요한데...
도령님도 좀 건강해 지셔서
맑은 산의 공기와 정기를 받을수 있도록 소망합니다^^
갓바위라는게 있었군요.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 해서 표현을 하려고 붙인 이름인줄 알았네요 ^^
전국적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소원을 빌러,특히 수능을 앞두고는 많은분들이 찾습니다
정말 갓을 머리에 인 듯한 모습이 많이 신기하네요.
일반적인 부처님상과는 많이 다른데, 그 연원이 궁금하네요.
어쨌든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라고 하니, 저도 한번 찾아가보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저 높은곳에 저렇게 큰 불상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오셔서 소원 빌어 보세요^^
갓바위 부처님. 바다 건너서 소원을 빌어도 들어주실까요? ^^
그런데 갓바위 부처님 정말 경치 좋은데 계시네요. 와우~!
합격초 파시는 분은 주무시고 계시는... ㅋㅋ 시험기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봐요. ^^*
어디서든 간절히 소원을 비시면 들어 주시지
않을까요? ㅎㅎ
정말 저 곳에서의 조망은 가슴이 확 트이는곳입니다
저분 주무시지는 않은것 같에요..ㅎㅎ 궁시렁 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