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반 정도 한남시험림 탕방을 마치니 점심시간이다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각자 폭풍 검색.. 그러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이 그리 멀지 않은 "머체왓 식당"이다 그 곳으로 결정하고 움직였다 도착하니 "머체왓 숲길"입구에 있는 식당이다 ☞ 머체왓 숲길 ‘머체’는 돌이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 ‘왓’은 제주어로 ‘밭’을 의미한다. 따라서 머체왓 숲길이란 ‘돌과 나무가 한껏 우거진 숲길’이란 뜻이다. 언뜻 봐서는 사람 다닐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원시림을 간직한 머체왓 숲은 산 중턱 목장과 제주에서 세 번째로 긴 서중천 계곡을 따라 두 개의 탐방 코스로 나뉜다.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에서 소롱콧길(6.3km, 2시간 20분)과 머체왓숲길(6.7km, 2시간 30분) 코스를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