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할때도 양복을 입을 일이 많이 없었다 근무 하던 회사가 비교적 일찍 근무복 자유화를 실시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가끔 입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입기는 했지만 항상 기성복이었다... 그러다 최근은 기존 양복들을 여러 이유로 못 입게 되고 입어야 할 자리는 소위 말하는 콤비 형태로 입고 다니곤 했다 상가에 다니기가 좀 멋적긴 햇지만 그런대로 양복 없이 버텨 왔었다 그런데 결혼식및 조문이 잦아지면서 양복이 한벌 정도는 있어야겠다 생각을 해 언제부터 벼르고 잇었는데 마침 사촌의 혼사가 있어 이때다 싶어 옷을 한벌 하기로 했다 예전처럼 기성복을 사기로 했다가 이번에는 맞춰 입자고 한다 생애 처음으로 양복을 맞춰 입기로 했다 요즘은 맞춤 양복이 다시 유행이라 한다 젊은층의 맟춤 양복이 많아지면서 최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