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공원으로 1965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1977년부터 개발되어온
두류 공원은 도시근린공원으로서는 꽤 규모가 큰 공원이다
두류타워가 있는곳은 두류산이며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으로 두류산,금봉산을 아울러
두류 공원이다
금봉산 일대의 두류 공원에 2013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년 5개월만인 작년 9월말
대구시는 33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했는데 "여울길"이라 명명했다
문화 예술 회관 올때마다 한번 걸으면서 돌아 보고 싶었는데 더위도 물러 나고 시간도
되어 혼자 걸어 보았다
지도로 확인하니 대략 4KM의 거리.
약간의 오르막도 있어 천천히 걷는다면 1시간 조금 더 소요 될듯 하다
구간 대부분이 우레탄이 깔려 있어 걷는데 부담이 덜하다
중간에 금용사 절이 있다
멀리 보이는건 앞산
헬스클럽이라고 해서 건물이 있는것은 아니다 ㅋ
두류 운동장
대구관광정보센터
2.28 의거 기념탑
두류어울길은 3구간까지 있다
많은 어르신들이 쉬시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대를 옛날에는 성댕이, 상댕이라고 불리다가 1910년부터 성당동이라고 불렸는데, 동네 이름을 따서 예부터 성당못이라고 했다. 이곳 성당못이 있던 자리는 조선 중엽 채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는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이 이곳을 지나다 보니 그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못은 거북섬과 학섬, 분수섬, 부용정, 삼선교, 분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맥문동이 많은데 내년엔 좀 더 일찍 와 봐야겠다
가까이만 있다면 매일 산책과 운동을 겸해 시간을 보냈을듯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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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의 느낌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너무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풍광입니다.
여울길이라는 이름도 너무 좋구요.
정말 가까이 있으면
매일이라도 가게 될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로운 휴일 보내세요^^
이 근처 있으면 심신이 건강해질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돌아버면 집근처도 잇을텐데
사람의 욕심이고 게을음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도시가운데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건 삶의 혜택같아요.
대구시 시민들이 잘 누리시길ㅋ
두류타워는 오도산 정상에서 망원경으로 잘 보았답니당~
가까이 보게되니 더 반가운ㅎㅎ
멀리서도 보이는군요
전 오도산이 가까운데 있는줄 알았다는..ㅎ
두류공원.... 한두번은 가본기억이 있는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완전 생소한 곳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두류산 금용사라는 사찰은 멋지군요.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즐거움만 가득하세요~~
금용사는 저도 처음 가 봤습니다
이런곳이 있는줄 전엔 몰랐어요^^
60년대 말 이곳에 갂므 갔습니다만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완전히 낯선 곳이네요. 도시 근교에 참 좋습니다.
성당못은 어르신들의 쉼터입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실수 있도록 좀 더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시내 중심에 이런 연못이 있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ㅎㅎ
멋시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우범 지대 였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정말 산책하고 독서하기에는 딱이네요.
중간에 개가 최고입니다.
이런 곳에서 보내면 건강해지겠네요.
산책,독서 정말 좋은곳입니다
그런데 독서하시는분들은 보질 못했습니다 ㅡ.ㅡ;;
오늘 소개해 주신 두류공원과 성당못 풍경이 진짜 너무 좋아요. 한국 요즘에 이런 시민여유공간, 공원들을 잘 조성하는 게 보이네요. 여행가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장소들입니다.
금용사는 절이 참 잘 정돈되어 있어요. 탑이나 석조물들이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주변과 조화가 아주 잘 되구요. 거기에 이쁜 강아지도 있구. 강아지가 공수래공수거님이 멋있나 봐요. 집중해서 쳐다보고 있어요. ^^
두류헬스클럽에서 운동하면 아주 멋져질 것 같아요. ㅋㅋ ^^*
이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주위에 이런곳이 많아지는게 괜찮은일로 생각됩니다
시민들의 세금을 잘 사용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금융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이었습니다
운동을 겸한 산책 ..멋진곳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좀 멀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ㅋ
대구에도 큰 공원 참 많군요. 시민들이 휴식하기엔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품질이 날이 갈수록 진화해 가는 느낌입니다. 구도도 좋고 확실히 품질 또한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물론 제 눈은 전문가가 아니기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제 사진 좋다고 하시는분 새날님밖에 없네요.ㅎ 황공합니다
전 스냅으로 찍는거라 아무 생각없이 찍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는것만큼 안 나오면 아쉽기는 하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하고 복 받으실겁니다^^
성당못과 관련 된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 ㅎㅎ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과 함께 ..
유유자적 산책하고픈 멋진 여울길입니다 .. ^^
한바퀴 돌면 적당한 운동이 되기도합니다
가을 운동으로 그만일듯 하더군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힐링 코스로 잡아도 좋을 것 같네요 ~
연인들 모습은 별로 안 보이더군요 ㅎ
연인들끼리 걸어도 좋은데 말입니다
아하..두류 헬스클럽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오셨네요ㅎㅎㅎ 정말 규모가 상당한데다가 둘러볼 곳이 많네요. 성당못은 ㅎㅎㅎ의도치 않은 왕이 태어날까봐 못으로 만들었나 봐요ㅎㅎㅎ 대구 관광 정보센터도 꽤 커서 어떤지 가보고 싶네요. 오늘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ㅡ 편안한 일욜 되세요!
요즈음 공원이나 등산로 중간 중간에 체력 단련 시설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ㅎ
성당못은 예전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휴일 편ㄹ안히 마무리 하세요^^
풍경이 너무 좋은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한주 열어 가세요^^
걷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한바퀴 돌면 시간도 적당합니다^^
도심에 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쉼터가 될 것 같습니다
여울길이란 이름도 이쁘고 산책하기게 참 좋아보입니다.
여울길이 영도에도 붙어 있더군요
뜻을 찾아 보니 바닷가길에 붙이는게 맞긴 하겠군요^^
사진의 강아지는 먼가요?ㅎㅎㅎㅎ
금융사에서 기르시는 강아지 같아요 ㅎ
공원 풍경에서 이제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공수거님 덕분에 대구도 참 좋은 도시라 느껴집니다. ^^*
주위를 둘러 보면 멀지 않은곳에 좋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고,혹은 안 찾을뿐입니다 ㅎ
멋진 공원이 대구에 있군요. 와 좋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좋은곳입니다^^
산책겸 운동겸 걷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겠네요.
저도 조용히 혼자서 걷고 싶네요. ㅎㅎ
정말 산책겸 운동으로 훌륭한 코스입니다 가까이 있으면 여기서 매일 운동할것입니다 ㅋ
뭔가 아늑한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아늑합니다^^
두류공원 운치있게 잘 조성되어있네요~
날씨 더 풀리면 산책 꼭 가봐야겠어요
네..산책하기에 참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