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도동서원 은행나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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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6 ( 대구 달성) 떨어진 은행잎 도동 서원 (44)

동네에 어느덧 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음주가 되면 완전히 헐벗겠지...

 

불현듯 은행잎이 떨어지기전

가볼곳이 생각났다

가을이면 가 봐야겠다고 생각한곳

너무 늦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조금의 조바심을 안고 찾아간곳

달성 구지에 있는 도동서원이다

 

아니나 다를까 은행잎이 다 떨어져

있다

못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굉필

묘소까지 참배했다

( 도동 서원)

 도동서원(道東書院)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서원이다.

2007년 10월 10일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오현의 한 사람인 문경공 김굉필(1454년~1504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8년(선조 1년) 유림에서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세우고 쌍계서원이라 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1605년(선조 38) 지금의 자리에 사우를 중건하고

당시의 동명이 보로동이었으므로 보로동서원이라 불렀다. 그 후 2년 뒤인 1607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면서 공자의 도가 동래하였다는 의미로 도동서원이라고 하였다.

이때 동(洞) 이름도 도동리로 개칭되었다. 1678년(숙종 4) 정구(鄭逑)를 추가배향하였다

                                                                          ( 위키 백과에서 인용)

 

 

김굉필 나무라고 4백년된 은행나무로 보호수다

실제 심은 사람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신 정구 선생이라 한다

나무둘레가 879CM에 이른다

 

 

 

 

 도동 서원 전경

도동 서원은 산지형 서원의 배치 형태로 진입공간,강학공간,제향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도비

사적비

 

수월루는 도동서원의 정문격인 외삼문과 일종의 여유공간인 누각으로 팔작지붕건물이다

누각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올라가면 낙동강이 보일것 같다 

 

 

 

 

중정당

도동 서원은 중정당,사당,담장이 보물 제 3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중정당은 강학 공간으로 높은 기단위에 세워져 있다

 

 

사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잠겨 있다 사당에는 김굉필 선생의 위패와 정구 선생의 위패를 모신 제향공간이다

 

 

 

 중정당으로 들어가는 환주문

 

 

 

 서원 뒤쪽으로 800m 정도 올라가면 한훤당 김굉필과 그 부인,아들딸의 묘소가 있다

한훤당의 배위 정경부인 순천박씨의 묘

 

한훤당의 손자 묘

 

 

한훤당 김굉필의 묘

 

유물 전시관은 잠겨 있었다

유물들은 안동 국학진흥원으로 옮겼다 한다 

 

낙동강이 내려다 보인다

 

서원 앞 낙동강 전경

 

도동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주요

서원중의 하나이며 김굉필 선생은 조선의 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등과 함께 조선 오현중의 한분이다

 

내년에는 필히 기억했다가 은행잎이 떨어지기전

10월말이나 11월초에 꼭 다시 들를것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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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뉴론♥ 2015.11.26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나무도 오래도 사는군요 1000년 넘게 존재하는 은행나무도 얼핏 들은거
    같네요 세월만큼 나무도 사람도 변해가긴 하죠

  3. BlogIcon 광주랑 2015.11.26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첫눈이 내려버렸네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광주광역시 공식 블로그 '광주랑'에도 많은 방문 부탁드려요 ~

  4. BlogIcon 참교육 2015.11.26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습니다.
    역사의 숨길... 고이 지켜내야겠습니다.

  5. BlogIcon The 노라 2015.11.2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한훤당 김굉필은 조선의 성리학을 이끌었던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오현 중 한분인 것도 그렇고 도동 서원이 김굉필을 기린 서원이라서 그런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때에도 훼폐되지 않은 것도 그렇구요. 조선말 서원들이 정말 엉망이였는데 도동 서원은 진짜 제대로 학문에 정진하던 서원이였나 봐요. 명당에 있는 자리라서 낙동강도 아름답게 바라보이고, 두텁게 땅에 덮혀있는 은행잎도 멋있어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11.2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 보며 책을 읽으면 잡념이
      싹 없어지고 공부에 정진할수 있는 좋은 위치더군요
      정말 명당이었습니다

      은행이이 달려 잇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다시 올
      핑계가 되었습니다^^

  6. BlogIcon *저녁노을* 2015.11.2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대단하네요.
    잘 보고가요

  7. BlogIcon 耽讀 2015.11.26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굉필은 알고 있었지만 한훤당을 몰랐습니다. 이름만 알았으니 얼마나 빈약한 지식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8. BlogIcon 바람 언덕 2015.11.26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이겠네요. 노란 은행잎이 흐르러지게 필 때면 말입니다.
    그 오래된 세월을 견뎌오면서 역사의 부침을 다 목격했겠네요.
    오늘은 또 어떻게 기억할런지...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11.26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두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는데
      한 열흘 늦게 갔나봅니다.. 동네에는 남아 있었는데..

      어쨌든 오늘도 역사속의 한사람이 땅으로 돌아 가네요

  9. BlogIcon Deborah 2015.11.26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잎이 보기 좋아요. 여기선 구경하기 힘드네요.

  10. BlogIcon 스토 2015.11.26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곳에 있던 나무들도 어느새 가지만 앙상해졌네요.

  11. BlogIcon 『방쌤』 2015.11.26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잎들이 참 다소곳하게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창원은 아직 나무에 은행잎들이 조금 남아있는 편인데
    날씨를 보니 이번 주말을 넘기기가 힘들 것 같네요
    저도 이제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겠습니다ㅎ

  12. BlogIcon 새 날 2015.11.26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떨어진 은행잎과 스산한 날씨가 요즈음의 분위기를 말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조량이 줄어들어 가뜩이나 썰렁한 기운에 날씨마저 우중충하니 참 여러모로 뒤숭숭한 기분이네요. 서울엔 현재 눈발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도 그러한가요?

  13. BlogIcon 정감이 2015.11.2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도 갈볼 만한곳이 엄청 많아요..

  14.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11.26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0년이나 캬... 처음엔 손까락 만한 굵기였을텐데,
    세월이 지나니 스스로 굵어지는게 참 신기하네요.

  15. BlogIcon SoulSky 2015.11.26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잎이 정말로 이쁘네요. 벌써 한국은 잎이 떨어졌군요. ㅎㅎ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6. BlogIcon 까칠양파 2015.11.26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떨어진 은행잎에서도 마지막 가을이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꼭 일찍 가셔서, 더 멋진 은행나무를 보여주세요.
    서울에는 오늘 첫눈이 함박눈처럼 내리고 있어요.
    어느덧 겨울이 왔네요.ㅎㅎ

  17. BlogIcon 돼지+ 2015.11.26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나무가 꼭 느티나무처럼보이네요
    은행나무 중에서도 400년이나 된것이 있는지 몰랐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18. BlogIcon 유라준 2015.11.26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철폐령에도 해당되지 않았던 유서깊은 곳이군요.
    저도 한번 꼭 방문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9. BlogIcon 멜로요우 2015.11.26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도 큰만큼 떨어진 낙엽잎도 어마어마하네요. 지금은 겨울이다가오니 가지밖에 안남았네요.. 이번 겨울은 더 추울거같아 걱정이에요 ㅠㅠ

  20. BlogIcon 개인이 2015.11.26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도 이제 낙엽과 함께 지나가나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1. 2015.11.27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