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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도동서원 2

도동 서원 ..김굉필 은행나무

작년 이곳을 찾은 날은 11월 21일 이었다 그때 가니 서원앞의 은행나무는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모습만 볼수 있었다 그래서 다시 오게 되면 10월말이나 11월초에 다시 찾겠노라고 다짐을 했었다 지난 일요일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아직 이른감도 없지는 않았지만 동네 가로수가 물들어 가는 모습이나 매스컴에서 노란 은행잎 소식을 보니 올해도 자칫 놓치게 되지나 않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그런 생각이 드니 약간 조바심이 생기게 되는것이..참 이상하였다 여기만 가려고 생각하면 왜 이런 생각의 드는지... 이번주나 다음주는 다른 일로 시간을 못낼것 같고 결혼식이 12시니 아침 일찍 다녀 오면 시간은 충분할것 같았다 마침 아침 일찍 아들 보러 가는 아내를 배웅하고 달성 현풍으로 달렸다 ☞ 2015년 도동 서..

( 대구 달성) 떨어진 은행잎 도동 서원

동네에 어느덧 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음주가 되면 완전히 헐벗겠지... 불현듯 은행잎이 떨어지기전 가볼곳이 생각났다 가을이면 가 봐야겠다고 생각한곳 너무 늦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조금의 조바심을 안고 찾아간곳 달성 구지에 있는 도동서원이다 아니나 다를까 은행잎이 다 떨어져 있다 못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굉필 묘소까지 참배했다 ( 도동 서원) 도동서원(道東書院)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서원이다. 2007년 10월 10일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오현의 한 사람인 문경공 김굉필(1454년~1504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8년(선조 1년) 유림에서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세우고 쌍계서원이라 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1605년(선조 38) ..

인상 깊은곳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