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원작이 있다 1959년 리처드 콘돈이 쓴 정치 스릴러 소설이다 제목을 그대로 번역하면 맨츄의 입후보자라는 뜻인데 세뇌당한 꼭두각시로 해석이 된다 1962년과 2004년 두 번 영화화되었는데 이 글은 2004년 영화의 감상 후기이다 1962년 영화는 한국 전쟁이 배경이 되는 이야기고 2004년은 걸프 전쟁이 배경이 되는 이야기다 감독은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조나단 드미 감독이고 역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2002년 ) 덴젤 워싱턴이 주인공인 마르코 소령 역을 1982년, 201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메릴 스트립이 엘리노 프렌티스 쇼 의원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근대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배우 ( 21번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최고의 감독,남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