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대박 어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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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22 ( 다시 보는 영화 ) 공동경비구역 JSA (96)

TVplus를 틀었더니 마침 시작하는 영화가 있어 보게 되었다.

오래전 본 영화이고 중간 중간 케이블에서 봤었지만 차분히 전편을 다시 보게 된건 최초 관람이후 처음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지금의 박찬욱 감독을 있게 한 영화다.

이 영화 이후 박찬욱 감독은 "복수는 나의 것" "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중 한 사람이 되었다.

 

2000년 9월 개봉되었으니 20년전 촬영된 작품이다.. 2015년 재개봉 되기도 했다.

20년전의 송강호,이병헌,이영애,신하균,김태우의 풋풋한 모습을 볼수가 있다.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공식 집계 기록은 없으나 당시 600만 가까운 관중 동원을 했다

2000년에 600만이면 지금 천만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배우 4명의 필모그래피를 확인해 봤더니 이영애는 당시 드라마 주연을 하기도 했으나 이 영화 이후 스타가 되었고

곧이어 대장금( 2003년 )의 장금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송강호는 2000년 이전에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이 영화 이후에 주연으로 발 돋움 하게 된다

이 영화로 38회 대종영화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고 한국의 최고 배우가 되는 발판이 된 영화다

이병헌도 마찬가지다 작은 영화에서 주연을 하기도 한 배우였으나 그 역시 이 영화로 주목을 받는다.

신하균은 거의 무명이었으며 김태우도 조연역을 전전하였었다

 

 

2018년 4월 17일 우리는 역사적인 장면을 감격적으로 TV로 지켜 보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잠시 넘어갔다 온것이다.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남북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때가 김대중 대통령시기였으니 아마 상영이 가능했었을수도 있다.

 

"그림자 넘어 왔어..조심하라우"라는 대사는 그때의 시대상을 말해 주는것 같기도 한다

 

이 영화는 김광석,한대수의 음악을 OST로 사용하여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

지금 흔히 사용하는 "대박"이라는 표현이 이 영화 대사에 나오므로서 유행의 시초가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광석이는 왜 일찍 죽었대; 광석이를 위해서 한잔"

 

지금에야 알게 된 사실은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었다..'박상연의 장편소설 DMZ

 

( 한줄줄거리 )

긴장감이 감도는 공동경비구역에서 한발의 총성이 울려퍼지고 연이은 총성 후에 한 병사가 돌아오지 않는

다리 중간을 넘어오다 쓰러지고 남과 북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바탕 총격전을 벌인다.

이 사건이 있고나서 남과 북은 살아남은 남한의 이수혁 병장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를 내세워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이에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는 사건 조사를 위해 스위스 군법무단 소속 소피 장 소령을 파견하여 사건을 수사한다.

하지만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생존자 이수혁과 오경필은 서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두 명의 취조로는 별다른 사실을 알아내지 못한 소피 장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수수께끼의 탄알'을 찾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사건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이 취조를 받다 창문 밖으로 투신하면서 이수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수혁은 작전 중에 알게된 오경필과 정우진과 분사분계선을 넘어 친한 관계를 유지한 것을 숨기려한다. 그

리고 소피 장 역시 상부에서 이 사건을 조용히 덮어버리라는 압력을 받는다.  ( 씨네21 인용 )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다.침착과 대담이 중요

진실을 감춤으로써 평화가 유지되는 곳-JSA

좋아서 선택한 실패

 

★★★★☆ 20년이 지나가지만 군사분계선은 언제쯤 열릴까? 지금 봐도 의미있는 영화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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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T. Juli 2019.01.22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영화가 새롭게 재현되네요

  3. BlogIcon 새 날 2019.01.22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재밌게 봤었던 작품이네요. 당시 북한을 저렇게 우호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는 게 획기적이었고요. 배우들의 연기나 내용 모두 훌륭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4. BlogIcon 후미카와 2019.01.22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에서 봤지요. 그 당시도 저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20년이 지나서 감동적인 뉴스를 TV에서 보게되네요.

  5. BlogIcon 제나  2019.01.22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고 이후로도 몇번 재관람했던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던 영화에요~ㅎㅎ

  6. BlogIcon 빗코 2019.01.22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분단의 현실을 잘 묘사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출연진들이 지금은 다들 쟁쟁한 배우들이 되었네요. ㅎ

  7. BlogIcon 아이리스. 2019.01.22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언제적 영화입니까~
    다시봐도 새로울 것 같아요~~
    이병헌이랑 이영애 지금보니 참 어렸네요..ㅎㅎ

  8. BlogIcon 로안씨 2019.01.22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경비구역 정말로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을 저 시대부터 지금까지 너무나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강호씨와 이병헌씨는 말이죠 ㅎㅎ

  9. BlogIcon H_A_N_S 2019.01.22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벌써 그렇게 오래된 영화가 되었나요?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기억이 새롭네요ㅎㅎ

  10. BlogIcon luvholic 2019.01.22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봤었는데..ㅎㅎ 지금 시대상에서 보아도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추억의 배우들도 보이구요~

  11.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1.22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지금 다시 보면 또 다른 감상을 가질 수 있겠네요.
    어서빨리 이런날도 있었지..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2. BlogIcon 죽풍 2019.01.22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 있었던 이 영화도 못 보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3. BlogIcon 제이메구 2019.01.22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넷플릭스로 미스터 션샤인을 보고 메구가 전엔 이병헌 별로였는데, 뭔가 다르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이 영화도 dvd말고 iptv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꼭 보여주고 싶네요. 줄거리 보니 영화가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몇번 본 영화였는데 ㅎㅎ

  14. BlogIcon peterjun 2019.01.2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영화네요.
    당시 화제가 되었던 영화고, 정말 많은 분들이 본 영화이기도 하지요.
    근데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저도 포스팅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ㅎㅎ

  15. BlogIcon ruirui 2019.01.23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경비구역JSA, 당시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제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16. BlogIcon M의하루 2019.01.23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잘보고갑니다~

  17. BlogIcon 워드프레스, 웹호스팅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19.01.23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지네요.

  18. BlogIcon 시크릿리치 2019.01.23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옛추억 새록 새록 나는군요 ㅋ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ㅎ

  19. BlogIcon TheK의 추천영화 2019.01.23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언제 시간 나면 함 다시 봐야겠네요.
    참 세월이 빨리 흐르네요. ^ㅇ^*

  20. BlogIcon 까칠양파 2019.01.23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양수리 영화세트장이 아니라, 진짜 그곳으로 놀러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늦어도 가을쯤에는 갈 수 있겠죠.ㅎㅎㅎ

  21. BlogIcon veneto 2019.01.23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20년이네요 세월의 흐름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