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 누구나 그러했듯이 한때는 문학에 심취했던적이 잠깐 있었다 시인이 되고 싶었기도 했고 어떤때는 소설을 써 볼까도 했었던때도 있었다 신문 기자가 될 꿈을 키우기도 했었는데 그 꿈은 다른 이유로 인해 중학교 이후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대구문학관은 향촌문화관 바로 위 3.4층에 마련되어 있다 향촌 문화관이 입장료를 받는 반면 대구문학관은 무료관람이다 더우기 4층에는 독서를 할수 있도록 많은 책이 비치되어 있고 읽을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시내를 나왔다가 시간 여유가 있으면 들러서 조용히 앉아 독서를 해도 좋을듯 싶다 3층 입구를 들어서면 대구문학관의 조형물인 죽순을 만나게 되고 대구 작가들이 생전에 언급했던 말들..그리고 그 들이 찾던 술집,디방.골목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 10년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