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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는 추석 다음이 3일 쉬는날이어서 좀 여유가 있다 생각했는데
금요일부터 태풍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바람에 당초 생각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 버렸다
일요일 비가 그치는것 같아 대구시 지자체 사이트를 봐 가면서 갈만한곳을 찾아 보았다
요즘 어딜 가려면 지자체의 사이트에 '문화관광'을 클릭하면 가장 쉽게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
그러다가 눈에 띈곳이 대구 서구의 명화의 거리였다
대구 서구청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옮겨 본다
서구청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퀸스로드 옆 중리광명맨션 담장 200m 구간에
뭉크, 고흐, 앤디워홀 등 세계적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벽화로 그려
‘명화의 거리’,‘거리의 갤러리’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곳에는「일상 속 명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유명작가 13명의 명화와
팝아트 등 30여점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그려져
딱딱하고 메마른 회색 벽면에 아름다움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뭉크, 고흐, 앤디워홀 등 세계적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벽화로 그려
‘명화의 거리’,‘거리의 갤러리’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곳에는「일상 속 명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유명작가 13명의 명화와
팝아트 등 30여점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그려져
딱딱하고 메마른 회색 벽면에 아름다움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소 대구광역시 평리로 215
찾아 보니 2013년 10월에 조성된거였다
막상 보니 조금은 실망스럽다 작품 설명 태그가 대부분 떨어져 있고 색도 바래져 있다
그러나 바로 앞에 있는 중리 체육공원에서 꽃무릇 군락을 보았다
어느 다른곳보다 많은듯 했다
한참을 머물다 왔다..등잔밑이 어둡다
비가 후두둑 내려 더 오래 머물지를 못했다
꽃무릇의 대구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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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작품이 다 모여 있네요.
하나하나 보면서 지나가는
기분이 참 근사할 것 같습니다.
그냥 벽화만으로도 좋을 텐데
뛰어난 작품들을 보게 되어서요.
함께 어우러지는 꽃무릇의 향연도 정말 좋네요.
꽃무릇이 이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익히 보던 작품인데 제목까지 알아 보기는 어렵더군요
태그가 잇으면 좋은데 대부분 떨어져서 아쉬웠어요
여기 상사화도 있던데 못 찍었네요^^
여기는 날이 흐립니다
맑은 하루 되세요
눈에 익숙한 명작들을 패러디한?벽화들이네요ㅋ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작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얼마든지 멋진 나만의 장소가 되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림 보는 사람들은 저밖에 없더군요 ㅎ
혼자 실컷 감상했습니다 ㅋ
익숙한 그림들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
건너편 체육공원에 꽃무릇도 좋았습니다
그림도 구경하고...꽃무릇도 보고...
좋은데요.ㅎㅎ
맞아요
일석 이조였습니다^^
벽화마을처럼 되어있는거같네요~꽃도 너무 이쁘고...꽃은 처음봄...ㅎ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아파트 담장에 200M쯤 그려 놓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꽃무릇 알아가시면 좋겠네요 ㅎ
서구 명화의 거리 가셨다가 꽃무릇 군락지도 구경하셨네요.
추석 연휴기간 비가 좀 와서 저도 영광 불갑산 꽃무릇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서둘러 왔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했던 일들이 좀 틀어졌네요
멀리까지 가셨는데 좀 아쉬우셨겠습니다
아하, 이런 곳도 있네요.
오며가며 시민들의 흥미거리를 줄 수 있겠습니다.
아이디어가 활력을 불러 모으는 법이지요. ㅎㅎ
전 벽화보다 꽃이 더 좋았습니다^^
계속 잘 관리하면 꽤 괜찮은 명물일 텐데 관리가 좀 아쉬워요.
색이 바란 것도 있지만 유명 명화들은 한자리에서 이렇게 만난다는 게 어디예요.
눈이 다 호강을 막하고 있어요. 요즘 공수래공수거님 덕에 문화생활을 간접체험합니다. ^^
저번에 소개해 주신 꽃무릇이 여기에도 환하게 피었네요.
색이 강렬해서 그런가 눈을 확실히 끄는 그런 꽃이예요.
공원이 환하니 정말 아름답네요. 이뻐요, 꽃무릇. ^^*
서구청에 건의를 할까 합니다
채색도 그렇고 그림 설명 태그가 거의 떨어졌어요
대신 꽃무릇 군락지 조성은 아주 잘해 놓은것 같았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도 좋지만, 꽃무릇도 참 좋네요.
대구에도 군락이 있었네요.
예전에 어떤 꽃인지 몰랐는데, 알고나니 관심이 더 주게 되네요.
이래서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줘야 하나봅니다.ㅎㅎ
무슨꽃이든 꽃은 꽃입니다^^
상사화도 있다는데 상사화는 못보고 왔습니다
와.. 여기 대박이네요~~
조금만 더 유지 관리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네요^&
꽃무릇은 좋은데 벽화는 좀더 보완을 해야할듯 싶네요^^
솔직히 영화의 거리는 감흥이 별로 없네요. 그냥 명화나 작품들을 베끼기에 급급한 모습이니까요. 저 빨간꽃의 자태를 꽃무릇이라고 하나요? 멋지군요.
날씨만 좋았다면 오래 머물렀을텐데 말입니다 ㅋ
요즘은 이런 도시미술이 많아졌어요.
헌데 그림을 그린 미술가들이 헐값에 동원된다고 합니다.
충분한 임금을 주었으면 합니다.
예술을 헐값에..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림들 보다는 꽃무릇에 시선이 팍팍 꽂히네요..사람들 진짜 많겠는데요..이곳..ㅎ
안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동네 주민 몇분 외에는 ㅎ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보고갑니다.
이 무렵을 기억하셨다 들르시면 되겠습니다^^
아니 엔디어홀을 마구 카피한 그림이 많군요.
동네가 유명하면 문제 있을 것 같지만
재미있는 동네군요.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그러고 보니 문제가 될 소지도 있겠네요
지자체에서 확인을 했겠지요
그런데 유지 보수를 하면 좀 좋을텐데 말입니다
대구는 문화 예술 등 다방면으로 볼게 참 많습니다. ㅎㅎ
이곳도 꽃무릇이 대단합니다.
한3년 돌아보니 이젠 볼게 떨어져 갑니다 ㅎ
그런데 아직 모르는곳도 있지 싶습니다 ㅋ
이중섭 그림은 언제 봐도 맘이 아프네요.
자기 아이들 그리던 때가 이중섭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하필 금간 벽에 그려져 있으니 더 맘이... ㅠㅠ
내일 서귀포 이중섭화가 집을 방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구에 가야 볼 수 있겠네요 ~ 기회가 되면 명화의거리에 방문해야겠습니다 ^^
시간 니시는대로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꽃무릇은 9월 중순입니다^^
ㅎㅎ 처음 들어올땐 일상속 영화를 만나다...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영화가 아니고 명화였군요... 제가 좋아하는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눈물도 보이고 멋진곳입니다. 대구에 이런곳이 있었군요..잘 보고 갑니다~~ 주말 즐거움만 가득하시길.....
리히텐슈타인을 좋아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