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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대구 갈만한 산 5

( 대구 근교산 ) 삼필봉(468m)-송봉 전망대.담봉,증봉

휴일 폭염이 예상되는 더운 날씨였지만 오늘도 근교 산행을 하자고 한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지난번 눈여겨보았던 삼필봉 ( 468m )을 오르기로 했다 삼필봉을 오르는 입구는 여러 군데가 있다 우린 그중에서 주차가 가장 쉬운 월광수변공원의 월광 주차장 앞 등산로를 택해 올라가기로 했다 ☞ 삼필봉 삼필봉[468m]은 비슬산에서 북동으로 뻗은 청룡 지맥 중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와 달서구 도원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삼필봉(三筆峰)은 청룡산의 서쪽에서 대곡동 방향으로 뻗어 내린 봉우리로 세 개의 연결된 산봉우리가 마치 붓끝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장 왼쪽은 까치를 연상시킨다 하여 작봉(鵲峯), 중앙은 봉우리의 정상이 시루를 얹어놓은 듯한 바위 봉우리로 되어 있..

대구 앞산 ( 658M ) 산행,정상

지난 9월 19일 공기가 참 맑았던 날 .높은곳에 올라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기 위해 앞산 케이블카를 타고 소프라노 전망대에 올랐었다☞ 2020/10/05 - [인상 깊은곳] - 앞산 케이블카,소프라옥상전망대에서 본 대구 전경 10월 25일 휴일 가까운 산에 가자는 아내의 말에 날씨도 청명하고 해서 지난번 못했던 앞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앞산 정상에서나 정상 아래의 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가 거의 내려다 보인다날씨가 좋은날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는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다 앞산 정상부는 34년동안 접근이 금지 되었었다가 2019년 12월1일 전면 개방되었다앞산은 1985년 11월 정상에 경찰통신중개소가 들어서면서 보안과 안전 문제로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됐었다정상에 있던 대구지방경찰청 숙소 건물과 외곽 울타..

(대구 근교 산행) 북구 명봉산-오르기 아주 편한 산

한번 올라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발생해 못간 산이다경북 칠곡과 대구 북구 칠곡에 걸쳐 있는 "명봉산" 코로나가 잠잠해진것 같아 친지 형님과 같이 오르게 되었다 ▶ 명봉산 明峰山명봉산은 옛날 큰일이 있을 때 봉화를 밝힌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02.1m의 산으로, 명봉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동명층(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암과 사암, 셰일이 주를 이룬다. 명봉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작은 능선에 위치한다 명봉산을 오르는 길은 대구쪽에서 3개 정도의 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중앙고속도로 지하 통로를 거쳐 관음동의산불감시초소 쪽에서 오..

( 대구 갈만한 산 ) 북구 동변동 학봉 ( 가람봉,갈봉산 ) ,화담마을 누리길

대구시 북구 칠곡에서 국우 터널을 지나 호국로로 대구 쪽으로 오다 보면 보이는 왼편으로 높지 않은 산등성이 길게 이어진걸 보며 항상 궁금하게 생각을 했었다."저기도 분명 등산로가 조성이 되어 있을텐데..." 그러다 얼마전 기회가 생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멀리,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못 가고 가까운 산에 가기로 했는데 여길한번 가 보잔다. 지도를 보니 "학봉"이라 되어 있고 학봉 오르는 길을 검색해 찾아 갔다.☞ 학봉 등산로 입구 : 동변동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109동 앞 꾸지뽕 오리 전문점 옆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적당히 주차하면 된다지도 상에는 학봉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정상석은 가람봉이라 되어 있다 ● 학봉(鶴峰)의 유래와 별명 -동변동에 속하는 뒷산이며 금호강이 눈 앞에 있..

( 대구 칠곡 ) 운암지,망일봉 전망대

대구 칠곡에 있는 함지산은 비교적 가까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수가 있는곳인데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본지가 벌써 일년이 넘은것 같다 2016/12/22 - [인상 깊은곳] - ( 대구 ) 운암지,망일봉,연리지 그리고 차우차우 더구나 망일봉에 전망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일년이 가까워 가서 궁금증이 생겼던차에 다른 계획이 없던 주말 올라 가보기로 했다 함지산 정상이 따로 있고 전망대가 있는곳은 망일봉이다 오르는곳은 여늬 산과 마찬가지로 여러 코스가 있지만 운암지로 해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운암지는 이 지역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인데 올해 12월까지 다시 수변 휴양공간을 조성 ( 주차장,인공폭포등) 한다고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곳이 오늘의 코스.. 망일봉 왕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