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8코스 간세 라운지*관덕정 분식에서 조천 만세동산까지의 19.8Km 거리 중 3번째의 포스팅이다 이번에는 삼양해수욕장에서 닭모루(닭머르)까지 4km의 거리다 시비가 세워져 있는 삼양 바닷가를 지나니 중간 스탬프가 있는 정자가 나온다. 이곳에서 중간 스탬프를 찍고 바다를 보며 걸어간다 가름 선착장 삼양에는 용천수가 나온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샛 ㄷ리물이다 굿을 할 때 깨끗한 물을 뿌리며 나쁜 기운과 잡귀인 새 (까마귀)를 쫓아내는 '샛 ㄷ림 (새 쫓음)"을 하기 위해 이 물을 길어서 쓴 데서 연유되었다 한다 제주서는 감자를 지슬이라 한다 이제 해안을 벗어나 들길로 신촌 가는 길 삼양에 사는 사람들이 신촌 마을에 제사가 있으면 제사 밥을 먹기 위해 오갔던 길 제주에서는 집 안의 제사가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