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들과 사량도 산행을 다녀 왔다 아침 집에서 출발부터 약간 삐끗거리기도 한 사량도 지리산-옥녀봉 산행 한마디로 한번은 가볼만한곳이나 두번은 가고 싶지 않기도 한곳이다 나 같은 등산 초보자에게는 온통 날카로운 바위 투성이고 오르내리는 경사가 심하기도 하여 자칫 주의하자 않으면 위험한 산행이었다 특히나 균형 감각유지에 애로가 있는 나로서는 정말 집중해야만 했던 산행이었다 섬에서의 기암 괴석이 있는 등산.그리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행 그것만으로 정말 환상적이나 초보자에게는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다녀온곳은 내지를 출발해 지리산 (397m)-->촛대봉(329m)-->불모산(399m)-->톱바위-->가마봉 -->향봉-->옥녀봉(261m)-->금평 코스로 약 8Km 구간이다 도중 오르고 내리락하는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