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조각 공원에서 눈에 뻔히 보이는 자갈치 시장을 가기 위하여 골목 골목으로 질러 내려 왔다 제일 먼저 눈에 띈곳이 충무동 새벽시장이다 도매시장 위주로 새벽3시에 장이 열린단다.좌판 시장은 소매 시장이다 역시 부산은 해산물 천국이다 정말 싱싱한 갖가지 해산물이 널려 있다 곧 있을 설날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여기서 사고 싶단다 (근데 어째..차도 없고 운반 문제로 포기) 꼼장어 식당 골목을 겨우 빠져 나왔다 생선,꼼장어 굽는 연기와 소리가 안그래도 허기가 살짝 져 있는데 사람의 혼을 빼 놓는다 그래도 회를 먹기로 했으니... 자갈치 회타운에서의 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싱싱하다는것을 제외하면 가격과 양.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자갈치 시장에서 다시 길을 건너니 BIFF광장이다 부산국제 영화제가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