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김천 금산향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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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03 ( 김천 ) 김산 향교 (50)

직지사 갔다 오는길..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인터체인지에 올리기전 갈곳으로 택한게 김산향교다

다른곳과 달리 여기는 안내해 주시는분이 계시는게 특이했다

문화해설사신지,관리인인지 확인은 못했다 ㅡ.ㅡ;;

 

많은 분들이 보셔야 보람을 느끼실텐데..

( 김산 향교: 문화재자료 제 257호)

 1392년(태조 1)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임란 때 전소된 것을 1634년(인조 12) 진사(進士) 강설(姜渫)이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건하고 그의 아들 강여구(姜汝榘)가 동·서재, 동·서무, 내삼문을 중건했다. 6.25 전란 이후 방치되어 퇴락한 향교를 전교(典校) 현경길(玄慶吉)이 1975년과 1979년 두 번에 걸쳐 대대적으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는 교동 산중턱 급한 경사지를 3단으로 구획한 기단 위에 남향으로 앉아 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과 동·서재가 강학공간을 이루고 있고 그 뒤편 높은 곳에 내삼문·동무·대성전으로 구성된 문묘공간이 일곽을 형성하고 있다. 전학후묘 배치형식을 취하며 일반적으로 동·서재를 명륜당 앞에 두는 것과는 달리 뒤에 놓았다. 대성전은 막돌허튼층쌓기한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원주를 세운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면 3칸에는 각 칸마다 두짝 울거미널 출입문을 달고 좌·우측면 중앙칸 중방 위에는 붙박이 광창을 시설했다. 내부 바닥은 장마루로 꾸며져 있다. 기둥 상부의 공포는 외일출목 이익공계로 살미의 끝이 소혀처럼 날카롭게 뻗어 있으며, 살미 하부는 쌍S자로 초각되어 있다. 주심첨차는 교두형으로 하고 외목도리 밑의 행공첨차는 하부를 살미처럼 초각하고 마구리를 빗 깎았다. 창방 위에는 익공계의 기본 구성요소인 화반을 두지 않고 심벽으로 처리했는데 이런 모습은 흔치 않다. 2고주 5량가의 대량 위에 동자주를 세워 보아지와 뜬창방을 교차시키고 그 위에 종량을 올려 놓았다. 종량 위에는 뜬창방이 직교한 제형판대공이 놓여 있고 뜬창방과 장혀 사이에는 소로가 2개씩 끼워져 있다. 동무는 방주를 세우고 3량가 굴도리 장혀 수장집으로 꾸민 홑처마 맞배지붕집이다.
 명륜당은 경사진 대지로 인해 정면은 루각 형식을 취하고 배면은 단층을 이루고 있다. 평면은 중앙에 넓은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둔 보편적인 중당협실형으로 앞쪽에는 계자각 헌함을 설치했다. 대청과 방 사이의 좌·우측면 경계벽 각칸에 창호가 시설되어 있는데, 좌측에는 외짝 굽널띠살문이, 우측에는 두짝 굽널띠살문이 달려 있다. 막돌허튼층쌓기한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대청 좌측 내부 두 기둥을 제외하고 모두 원주를 세웠다. 공포는 초익공계로 날카롭게 뻗은 살미 상·하부를 둥글게 초각하고 창방과 장혀 사이에는 소로를 끼웠다. 가구는 5량가로 대량 위에는 보아지에 첨차를 결구하고 접시받침을 놓은 중대공을 놓고 종량을 얹은 후 종량 위에 첨차를 끼운 파련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동·서재는 2칸 온돌방과 1칸 부엌을 두고 정·배면에 각기 툇마루를 시설했다. 툇마루를 앞 뒤 모두에 둔 경우는 찾아 보기 어렵다. 건물은 모두 방주를 세우고 5량가 굴도리 장혀수장집으로 꾸민 홑처마 맞배지붕 집이다.           (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정보화 시스템에서 인용)

1896년 항일 투쟁을 위한 의병의 창의지였다는 사실이 더 가슴에 남았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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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참교육 2016.08.03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가 담겨 있는 이런 절을 가까이 살면서 가보지 못했네요. 처가가구미인데 시간 만들어 가봐야겠습니다.

  3. BlogIcon 지후니74 2016.08.03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풍스러운 모습도 좋고 무엇보다 보존이 잘 되 있는 것 같습니다.

  4. BlogIcon The 노라 2016.08.03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92년에 창건되었으면 완전히 조선의 역사 그 자체네요. 우와~ 대단한 향교입니다.
    그 전통이 확실히 살아있는 곳이라 구한말에는 의병 창의지였군요.
    안내원이 계신 것만 봐도 김산향교의 잘 관리하고 아끼는 모습들이 보여요. ^^*

  5. BlogIcon 죽풍 2016.08.03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의향교에 다녀왔는데 곧 포스팅 할 계획이네요.
    김산 향교 잘 알아 갑니다. ^^

  6. BlogIcon 유라준 2016.08.0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니,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BlogIcon 류시화 2016.08.03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천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 다음에 꼭 가봐야겠네요~

  8. BlogIcon SoulSky 2016.08.03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존이 정말로 잘 되어 있네요. 이런 역사적인 장소는 정말로 보존을 잘해서 후손들에게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보기 좋네요.

  9. BlogIcon 『방쌤』 2016.08.03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 깊은 곳이었군요
    지난 주 성주에 갔다 근처에 서원이 하나 있어 들러볼랬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했습니다ㅜㅠ

  10.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08.0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릴적 향교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잘 보고가네요. 잠시 옛추억에 잠겨 봅니다.

  11. BlogIcon 개인이 2016.08.0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2. BlogIcon *저녁노을* 2016.08.03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가 잘 된 모습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BlogIcon 늙은도령 2016.08.03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산향교가 이렇게 생겼군요.
    국사를 공부하며 항일 독립투쟁의 진원지라는 것만 외웠지 사진으로라도 본 것은 처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했으면 좋겠네요.

  14. BlogIcon T. Juli 2016.08.03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 느낌이 좋군요.

  15. BlogIcon 선연(善緣) 2016.08.03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조때 창건되었으면 조건 건국초이고
    70년대 중수해서 오늘에 이르렀군요. 잘 보존되어 관리되었으면 합니다.

  16. BlogIcon 뷸꽃남자+ 2016.08.03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 너무 좋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_^

  17. BlogIcon 겔러 2016.08.0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봉리브르님 댓글이 참 인상적이네요. 저런 건축물들이 외관상으로 관람의 역활이 아니라 실제 건축물 로써의 역활을 하게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18. BlogIcon 둘리토비 2016.08.04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문학과 특히 "천자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 향교가 그런 역할을 했겠죠?

    더운날씨에 괜찮으셨나요?
    저 향교의 문화가 오늘날에 제대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먹히고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19. BlogIcon moreworld™ 2016.08.04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의미있는 곳을 또 하나 알게 되네요. ^^

  20. BlogIcon 까칠양파 2016.08.04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원에 직지사까지 갔었는데, 여기는 몰랐네요.
    그 시절에는 역사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거 같네요.
    만약 다시 간다면, 여기부터 시작해야겠네요.ㅎㅎ

  21. BlogIcon Normal One 2016.08.05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지사.. 나름 이름은 익숙한데 정작 다녀온 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ㅜ_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