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영화가 2월 11일 기준으로 460만명의 관객이 관람해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땜에 흥행 속도가 약간 주춤해진듯 하다. 영화를 보고 나니 예전 읽었던 책들이 생각나 책장에서 몇권을 빼내 다시 읽기도 했다.그 중에서 동아일보 김재홍 기자가 김재규 군사재판 1,2심의 녹음 테이프를 정리해 2백자 원고지 4천여장에 정리한 내용을 동아일보사에서 펴낸 '박정희 사건,살해 비공개진술 전 녹음 최초 정리"라는부제와 운명의 술 시바스란 제목의 책을 다시 읽었다 그 중 영화와 관련해서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옮겨 적는다 이 책을 쓴 김재홍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학.석.박사를 취득하고 1978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해직 당했다가 1988년 복직해 정치부 차장,논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