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골목길' 태그의 글 목록

'골목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5.08 고향 그리고 골목길- 유년기 추억 (63)
  2. 2016.04.27 ( 대구 시내 나들이 ) 골목길,서점,커피점 (49)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60년만에 모교룰 찾고 고향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려 채널을 멈추고

잠시 보게 되었다

 

"살림하는 남자들"이란 프로그램에서

백일섭씨가 고향인 여수를 찾아

졸업한 초등학교를 찾고 고향친구

후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는 모습을 보고 얼마전

어릴때 살았던 골목길을

찾았던 일이 생각났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곳이 고향이긴 하지만 10대 후반때 이곳을 떠나 40대 후반까지 여기 저기

다른곳에서 살다가 30년만에 다시 이곳으로 왔다

도시라 다른 분들처럼 시골 고향이란 느낌은 다소 떨어 지지만 어릴적 유년시절의 추억은 아스라히

남아 있다

 

도시 한복판인데도 그 유년시절의 추억이 있는 골목길이 다행히 그대로 남아 있다

지금은 아주 좁디 좁은 골목길이지만 구슬 치기 하고 딱지 치기하던 그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앞에 그려진다

 

백일섭씨가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고향집이 있다면 매입을 할 생각이 있었을텐데 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한다

나는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내가 가진게 많다면 매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겟지만 이렇게 남아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거리가 어릴때는 엄청 넓은 길이었다

지금은 문화거리로 유명해졌다

50년전과 달라진것은 흙길이었다는것 뿐

여긴 게스트 하우스로 새로 지은듯 하다

내가 다녔던 목욕탕

지금은 굴뚝만 그대로 남아 있다

그 목욕탕이 게스트 하우스로 바뀐 모양이다

여기도 우리 집이었다 (좌측)

담장이 바뀐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언젠가는 개발 되겠지만 당분간은 그대로 남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이니 말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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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워크뷰 2017.05.0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적 길을 한번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3. BlogIcon IT세레스 2017.05.08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살던 동네는 점점 사라지고 결국 바뀌는거 같아요.

  4. BlogIcon 여강여호 2017.05.08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골목길 풍경이네요.
    어릴 적엔 저런 골목이 얼마나 크고 넓었던지..ㅎㅎ..

  5. BlogIcon 새 날 2017.05.0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직 살던 집이 남아있다는 게 어딘가 싶군요. 서울은 10년만 지나도 어디가 어디인지 좀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모하더군요 ㅠㅠ 모처럼 추억 돋으셨겠습니다

  6. BlogIcon 멜로요우 2017.05.08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옛날에 살았던 곳이 그리워 지더라고요. 가끔가다가 지나가기도하면 그 주위가 많이바껴서 ㅠㅠ 어쩔수없네요 ㅠ

  7. BlogIcon 제이(J.) 2017.05.08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성인이 되서 집 나와 살다보니... 어느덧 부모님께서 살던 집도 처분하시고 이사가셨어요. 가끔 부모님댁 방문하다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지나가면 뭔가 그립기도 하고 아직 변하지 않은 골목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8. BlogIcon 문moon 2017.05.0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고향집이 아직 남아있군요?
    도시에선 어려운 일인데요.^^

  9. BlogIcon 까칠양파 2017.05.08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저희 집도 지금은 사라졌어요.
    아파트가 생겼거든요.
    집 앞에 작은 골목이 있었는데, 거기가 우리들의 놀이터였죠.
    저도 그때가 그리워지네요.ㅎㅎ

  10. BlogIcon 꿈의벨벳 2017.05.0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 적 집에 커서 가본 적이 있는데
    이미 허물어지고 없더라구요.
    참 마음이 오묘한 날이였습니다ㅎㅎ

  11. BlogIcon *저녁노을* 2017.05.0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인 친정집....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사라져버렸는데...ㅠ.ㅠ
    돌아가 볼 수 있다는 게 행복이지요.

    잘 보고가요.

  12. BlogIcon 다딤이 2017.05.08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골목길이 그대로 있네요~
    고향은 많은 추억을 담고 있지요~~
    잘보고 갑니다^^

  13. BlogIcon T. Juli 2017.05.08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추억의 집이 남아있다는 것 와우
    신기합니다.

  14. BlogIcon 지후니74 2017.05.08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네요~~~ ^^ 과거와 현재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개발은 정말 어려울까요?

  15. BlogIcon 죽풍 2017.05.08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집이 아직 있다니 그래도 참 좋겠습니다.
    우리 집은 거제 조선소가 들어오면서 완전히 마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뒷동산만 남아 있어 산에 오르면 나의 고향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6. BlogIcon peterjun 2017.05.08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소년 시절의 한적했던 그 시골마을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저에게 그 어떤 추억도 있지 않아...아쉬운 마음만 있네요.
    가장 추억이 많았던 서울의 수십년 간 살았던 동네는 재개발로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

  17. BlogIcon 둘리토비 2017.05.08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이 동요가 떠오르는 군요.

    저도 가끔씩 고향에 갑니다(충남 천안 수신)
    여전히 멋있는 고향, 늘 저에게도 설레임의 대상이죠~

  18.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7.05.08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향에 가면 이런 골목이 남아 있을까 모르겠네요.
    가보고 싶습니다. ^^*

  19. BlogIcon Bliss :) 2017.05.09 0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적 추억을 쫓아 가보는 것도 정말 좋은데요?^^ 제주 올레길도 그렇고 유년시절에 살았던 주택가도 그렇구요. 타지에 있다보니 한국에 오랜만에 가면 어떤 기분이 들지, 내가 살았던 동네는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해지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발되어 성장해가는 모습도 좋지만, 자신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찾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 즐거운 휴일 & 의미있는 투표일 되시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05.0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리스님은 한국에 한번 들어오실때마다 추억이 생각나시고 감회가 깊으실듯 합니다
      다음 기회가 되시면 예전 동네 몇년만에 가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오늘 투표일,,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20. BlogIcon 김치앤치즈 2017.05.13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향이 시골인 사람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제 고향은 부산 해운대인데, 원래부터 시골과는 거리가 먼 유명 관광지였지만, 갈 때마다 너무 변화한 모습이 이젠 좀 보기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지나친 개발로 인해 이젠 고향같은 느낌이 전혀 안드는 곳입니다.
    공공님은 젊을때는 타지에 살다 다시 고향에 돌아와 이젠 고향지킴이로 사신다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21. BlogIcon moreworld™ 2017.05.17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익은 곳도 보이네요. ㅎㅎ
    어릴적 살았던 집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참 묘할 것 같아요. 이 어딘가에 공수래공수거님이 다시 가실 곳도 있겠죠? ^^

매일 매일 평일의 일상은 늘 똑같다

그래서  주말이 항상 기다려진다..

4월의 어느 일요일 오랫만에 느끼는 느긋한 휴일이다

 

와이프가 시내에서 모임이 있어 그 시간이 끝날때까지 나도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태어난 집..그리고 골목 ..어릴때 놀던 동네도 가 보고

중고 서점에 들러 책도 몇권 샀다

그리고 생전 처음 커피점에 들어가 혼자 커피를 마시며 책도 읽었다

그렇게 편안한 일요일 하루가 지나갔다

 

흐릿한 기억만큼이나 사진도 흐릿하다 (촛점을 잘못 조정했다 ..의도하고 찍은건 아니다 ㅋ)

어릴때 놀던 골목길..아직 그대로다

이곳도 언젠가는 개발이 될테지만 그대로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것도..

요즘엔 참 보기 힘든것..

맞어.. 예전엔 담장마다 저랬었다

그리고선 중고 서점 (알라딘)에 들렀다

딱히 무슨 책을 사려고 간건 아니고 시간 날때 오고 싶었던 곳이다 ( 살려고 생각했던 책이

있기는 있었는데....)

다른거는 별 욕심이 없는데 책에 대해서만 욕심이 생긴다

한참 돌아 보고 3권을 구입했다 ( 3권에 \17,300이다 계산해 보니 정가의 35% 정도 된다

역시 중고 서점이 좋다)

 

요즘 들어 나도 새 책방보다는 헌 책방에 더 관심이 많다

서점에서 예쁜 여자를 보면...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

요즘 커피점에는 혼자 가도 되고 책을 볼수 있기도 한다 해서 전화가 올때까지

시쳇말로 죽치기로 했다 ㅋ

그래서 2시간정도 조용히 책을 읽다 왔다

 

 

 

편안한 하루였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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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죽풍 2016.04.27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추억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3. BlogIcon 유라준 2016.04.27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중고 서점에서 책들을 사고, 또 그것을 카페에서 읽는다...
    저도 꼭 따라해보고 싶습니다.
    삶의 여유를 가진 모습이 많이 부럽습니다.

  4. BlogIcon The 노라 2016.04.27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게 일요일 하루 보내셨군요. 촛점이 흐릿한 사진이 꽤 멋있어요.
    말씀 안 하셧으면 일부러 이렇게 찍으신 줄 알았을 거예요. ^^
    알라딘이 한국의 아마존 같은 온라인 서점인 줄만 알았는데 오프라인 중고서점도 있군요.
    색들 상태가 아주 좋은 것이 다들 새책같아 보여요.
    그런데 서점에서 예쁜 여자 보면... 좋은 거겠죠? ㅎㅎㅎ ^^*

  5. BlogIcon 금정산 2016.04.27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그리움이 많이 묻어있는 골목길과 서점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훈잉 2016.04.27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에가게되면 책을 계속사고싶어지더라고요.
    일상이느껴지는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7. BlogIcon 바람 언덕 2016.04.27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골목길...
    그냥 보고 있자니, 옛날 생각도 나고 뭐랄까.
    짠해 지는데요. 괜시리..ㅎㅎ
    저도 나이가 먹나 보니다. ㅎㅎ

  8. BlogIcon Normal One 2016.04.27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사모님께서 이 글 중간부분을 보셔야(....)

  9. BlogIcon 새 날 2016.04.27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라한 골목길에 공수래공수거님의 놓아버린 마음이 더해지니 편안함이 멀리 이곳까지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느긋한 하루를 즐기셨군요. 커피점에서 혼자 죽때리기까지~ 부럽사옵니다^^

  10. BlogIcon 『방쌤』 2016.04.27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하게 보내신 하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저도 예전 제가 살던 골목길을 얼마 전 한 번 걸어본 적이 있어요
    괜히,, 또 생각나네요
    힘들겠지만 그 모습,,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제 아이들과도 함께 걸어보고 싶거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1. BlogIcon 늙은도령 2016.04.27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것 중에 하나가 저의 아파트 주변에 중고서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버님의 유산인 1500여권의 책을 버린 후 그때 읽은 책들 중 지금 필요한 것이 수백 권인데 아버님께 죄송스러워 구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고서점이 생기면 모조리 살 것인데........

  12. BlogIcon S.또바기 2016.04.2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너무 좋네요~~~서점분위기도 좋고 디자인도 참 좋고 책도 좋고^^ 안그래도 이번에 책선물받았는데 어서 읽어야겠어용

  13. BlogIcon mooncake 2016.04.27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셔요~^0^!!

  14. BlogIcon 참교육 2016.04.27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과 똑같네요.
    알라딘이 같은 모양으로 지점을 개설하는가 봅니다.

  15. BlogIcon 도랑가재 2016.04.27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병원에 누워있었을 때
    3일 동안 5권으로 나뉜 책을 다 읽었는데,
    책은 몸소 움직이지 않고도 다른 삶을 제 삶의 경험으로
    바꾸어주더군요.
    이참에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져 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16. BlogIcon 무예인 2016.04.2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원에 알라디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일인 ^^

  17. BlogIcon 라오니스 2016.04.27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성충만한 주말 보내셨군요 .. ㅎㅎ
    중고서점이 인기가 많군요 ..

  18. BlogIcon 둘리토비 2016.04.28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알라딘이 있군요~^^

    서점에서 예쁜 여자를 보면....그 이후는....^^
    단 중고 서점이 예전의 헌책방과 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바이북"의 유통 부분이 더욱 강조되다 보니 구수한 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9. BlogIcon SoulSky 2016.04.28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목길은 정말로 옛날 생각을 떠오르게 하네요.

  20. BlogIcon 까칠양파 2016.04.28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점이 나가서 더 사진이 좋아졌네요.
    사진에서도 편안한 하루가 느껴집니다.
    저도 어릴적 살던 동네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21. BlogIcon 힐데s 2016.05.31 0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의 봄이란 노래가 떠오릅니다. 대구 관련된 포스팅 보다보면요. ㅎㅎ
    어릴땐 아무생각없이 배우고 따라 부르던 노랜데...
    여기 이렇게 살고 나이도 들어가다보니 그 노래가 얼마나 슬픈 노래였던지...
    대구 포스팅이 많은 거 보니 대구 사셨었군요.
    블로그에 워낙 글이 많아 하나씩 둘러보다보니 이제 알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런 골목 참 좋아해요.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골목 느낌이 나서요.
    그리고 유리병을 깨뜨려 만든 담장도요.
    이제 서울에 저런 담장이나 거리는 거의 없어요.
    서울은 정말 수시로 바뀌어서..그나마도 못 본지 3년이 되어가네요.
    이번에 가면 또 얼마나 변했을런지...
    얼마전 인터넷에서 제가 살던 동네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곳은 토박이라 제가 모른 곳이 없는데,
    명확하게 어딘지 설명이 되어있는데도 그 사거리 어느쪽 부분인지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제가 나이를 먹어가듯 그렇게 변하고 있나봅니다.
    올 여름엔 꼭 한번 고향에 들러봐야겠어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5.3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고향인 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고향을 30년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와 살고 있는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직 어릴때 살던 골목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저기가 완전 대구시 중심이고 5분 정도 걸으면 중심지
      번화가 거든요..소위 말하는 시내 한복판
      유리병을 꽂아 놓은 담장은 저도 정말 오랫만에 보았답니다

      고향 생각이 많이 나시겠습니다
      올 여름 꼭 다녀 가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