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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8 ( 경산 ) 남매지(남매 공원), 정평할매국수 (52)

경산 지역 문화재,유적지를 둘러 보는데 지나가는길에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산책 나오신분들도 많이 보여

한번 보고 가려 했는데 미루고 있다가 정평동의 국수를 먹으러 가는길이

근처고 해서 잠깐 둘러 본곳이다

 

이곳 "남매지"는 경산시가 지난 2009년 5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1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해 4년10개월 만인 2014년 3월30일 완공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한 곳이다

경산시청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공이 오래 걸린 이유는 그간 경산 시장의 불미스러운 일들

때문이었었다

남매지는 수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소규모 분수 및 벽천, 물레방아, 수변데크, 수변정원, 야생초 화원

, 운동시설 및 휴식공간, 수변생태정원, 인공습지원 등이 조성돼

고사분수 및 음악 분수, 수질개선용 수층순환기, 어린이 놀이터, 야간 조명시설, 수변 산책로 주변 조경

식제. 화장실, 종합휴게소, 주차장, 사무실 등 다양한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음악분수가 볼만하다는데 다음번을 기약할수밖에 없다

또 이곳 남매지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 오는 슬픈 전설이 있다

남매지의 전설

 조선 시대 경산현에 부모님을 잃은 오누이가 살았는데 이들은 아버지가 진 빚을 갚기 위하여 부잣집에 종으로 살아가야 했다. 급기야 부자는 그의 누이에게 네가 빚을 갚지 못하면 나의 첩이 되어야 한다 하였고 동생은 누이와 부자에게 다음 달 보름까지 한양에 가서 벼슬을 얻어 돈을 갚을 터이니 기다려 달라 하였다. 

부자가 이에 말미를 주니 동생은 열심히 공부하여 한양에서 취직을 하고 돈을 구해 급히 귀향하는데 누이는 약속일이 되어도 동생이 나타나지 않자 급한 김에 몸을 더럽힐 수 없다 하여 인근 저수지에 몸을 던져 자결 하고 말았다. 

오후 늦게 고향으로 돌아온 동생은 급히 누이를 찾았으나 누이가 자신을 기다리다 스스로 자결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도 누이를 따라 못에 투신자살 하였다. 그 후 오누이가 몸을 던진 저수지를 남매지라 하였다고 전한다." 

 -경산의 전설과 민담 中 <출처 : 경산문화대사전(경산시립박물관 2009)>

 

아마 앞에 보이는건 영남대학교 건물인듯

마음같아서는 한바퀴 ( 2.5Km ) 싶었지만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가까운곳에 있는

정평 할매국수를 찾아 나섰다

언젠가 TV( 생활의 달인)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잔치국수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TV에 나온집을 찾아가기는 처음인것 같다

 

주차는 근처 알아서 해야 한다

김치는 차이나 산이다^^

우선 양이 엄청 많았다

4천원인데 다른곳의 곱배기양이다

그리고 육수를 직접 부어 먹게 주전자에 담아 주셧다

이 육수가 다른집의 잔치국수와는 다른 맛을 준다

 

맛있게 먹었고 가까이 있다면 자주 찾을만한 집이다 ..싸고 맛있고 많이 주니 안 찾을 이유가 없다

다음번 오면 비빔국수를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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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정평동 230-26 | 원조할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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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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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선연(善緣) 2016.12.08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공원은 슬픈 전설이 깃들인 곳이군요.
    할매국수는 가격도 참하고 양도 많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3. BlogIcon 훈잉 2016.12.08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공원이 너무 아름답네요 ㅎㅎ.
    아름다운 만큼 전설이 있었네요~
    국수 먹고싶네여..

  4. BlogIcon YYYYURI 2016.12.08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 이렇게 이쁜 공원이 있다니.. 정말 가볼만한 곳 많아요.. 맛있는 음식도 드셨네요.. 배고파요!

  5. BlogIcon 새 날 2016.12.08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산에도 가볼 만한 곳이 꽤 되는군요. 남매지라는 이름에서 언뜻 그 의미를 헤아려 보았는데, 역시나였어요 ㅠㅠ 잔치국수는 결국 면발과 국물맛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양이 많고 맛이 좋다고 하니 저도 급 땡기는군요

  6. BlogIcon 『방쌤』 2016.12.08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얽힌 이야기를 알고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싸고 양 많고 게다가 맛까지 좋으면,, 완전 땡큐죠^^

  7. BlogIcon 늙은도령 2016.12.08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지..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슬픔이란.....

    이런 곳은 충분히 스토리텔링이 되기 때문에 잘 리모델링하면 좋은 관광지가 될 것 같습니다.

  8. BlogIcon 늙은도령 2016.12.08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지..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슬픔이란.....

    이런 곳은 충분히 스토리텔링이 되기 때문에 잘 리모델링하면 좋은 관광지가 될 것 같습니다.

  9.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12.08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덕분에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남매지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 BlogIcon 탈리타쿰 2016.12.08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지만
    왠지 산책하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11. BlogIcon *저녁노을* 2016.12.08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노란 국수가 눈길이...ㅎㅎ

    잘 보고갑니다.

  12. BlogIcon 죽풍 2016.12.08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지에 관한 슬픈 전설이 숨어있네요.
    겨울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3. BlogIcon S.또바기 2016.12.08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어디든 가보고싶게 사진을 담으시네요~ 전설도 배우고 가고, 국수 내일 말아먹어야겠네용 ㅋㅋ

  14. BlogIcon 둘리토비 2016.12.09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 국수가 식감을 아주 높이네요~
    비빔국수는 저도 먹고 싶기도 하고~^^

    남매공원의 아주 잔잔한 호수가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
    늘 평화로운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5. BlogIcon T. Juli 2016.12.09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산의 잔치 국수 좋은데요

  16. BlogIcon 김치앤치즈 2016.12.09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픈 전설이 있긴 하지만, 탁트인 호수 경치를 보니 눈이 다 시원해집니다.^^
    국수맛은 공공님이 이미 보장하셨고, 국수 색깔이 특이하게 노란색이네요.

  17. BlogIcon IT세레스 2016.12.09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 국수가 제일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잔잔한 호수 정말 좋습니다.^^

  18. BlogIcon 까칠양파 2016.12.09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가 바로 그 유명한 영남대.ㅋㅋ
    영남대를 그들이 어떻게 드셨는지 알기에, 이번에 다 바로 잡았음 좋겠습니다.ㅎㅎ

  19. BlogIcon 애리놀다~♡ 2016.12.09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지 전설은 너무 슬프네요. ㅠㅠ 공원의 느린 우체통 참 독특해요. 배달이 1년 후에 된다니 편지 보내고 완전히 잊으면 배달되겠어요. 자기 자진에서 편지를 써도 재밌을 듯 하구요.
    잔치국수가 4천원이라고 써 있어서 좀 비싼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양이 곱배기와 거의 같다면 가격이 좋은 거네요. 저같이 면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환상이겠어요. 국수색이 독특한게 뭔가 특별한 것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보이구요. 원산지 표시보고 웃었어요. 김치는 차이나. ㅎㅎㅎ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2.10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관광지마다 느린 우체통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징 최근은 제주올레길 걷는중에 켄싱턴리조트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국수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편이었습니다^^
      요즘 배추값이 장난 아닙니다
      포기에 2,000원 ㅡ,ㅡ;;

  20. BlogIcon 개인이 2016.12.10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국수 보면서 정말 푸짐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도 4천원인데, 양도 많네요 ~

  21. BlogIcon peterjun 2016.12.10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수가 참 푸짐하네요. 고명들을 보니 맛도 좋을 것 같고요.
    육수가 중요하지만, 표현해 놓으신 걸 보니 정말 괜찮은 맛일 것 같아요. ^^
    어제 저녁 집에서 잔치국수 해먹었는데, 한끼 가볍게 먹기엔 이만한 메뉴가 없는 것 같네요.

    남매지의 슬픈 전설을 보니... 괜히 찡하네요.
    제가 형제들 이야기에 좀 약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