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보는 흑백 영화인지... 마지막 엔딩이 올라갈때까지 110분 동안 흑백 영화를 보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얼마나 몰입하면서 보았는지 영화가 끝나고서 한참 동안 머리가 아팠다 무엇보다 분한건 이름모를 주사로 인해 후쿠오카 감옥에서 젊은 영웅들이 숨져야만 했던 사실이다..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광복을 맞이할수 있었을텐데.. 영화를 보고 나서 송몽규,강처중,명희조,정지용등에 다시 찾아 보았다 명희조는 특별한 기록이 없고 단지 동경제대 출신으로 은진중학교에서 민족의식을 가르친 선생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영화에는 잠깐 나오지만 문익환 목사가 나온다 윤동주와 문익환,그리고 장준하 선생은 서로 친구간이었다 ( 얼마전 유라준님의 포스팅에도 언급이 되었었다) 그래서 문성근이 특별 출연했을지도 모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