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모처럼 아들 있는곳을 찾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뭘 먹을거냐 물었더니 "근처에 갈비탕집이 새로 생겼는데 개업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며칠동안 찾아갔는데 사람이 많고 또 다 떨어져 한번도 못 먹었다"면서 가 보자 한다. 그러고 보니 갈비탕을 먹어 본게 언제인지 가마득하다. 친구와 유세다니다 먹어보았으니 10년이 넘어 간다. 예전에는 결혼식 잔치음식으로 많이 대접하곤 해서 결혼식후 먹곤 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뷔페식이기 때문에 제대로 하는집이 많이 없어졌고 간혹 시골 장터에서나 볼수 있게 되어 먹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약간 늦은 시간에 찾아갔는데도 개업 행사를 해서인지 손님들이 많았다. 처음 간은 적당하였으나 취향에 따라 소금을 더 넣거나 다재기를 손님이 직접 더 넣을수 있게 준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