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영화 여교사 (2017)

空空(공공) 2025. 5. 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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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 연출작이라 해서 처음에는 배우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인 줄 알았는데

동명이인이다

이 영화 김태용 감독은 전작 '거인'으로 2015년 청룡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계약직 여교사( 김하늘 분)와 정규직 여교사 ( 유인영분)그리고 남학생( 이원근 분)

세 사람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이 영화는 2013년에 인천광역시에서 여성 과외교사 B씨가 뜨거운 물을 부어 

동거하던 10대 제자에게 3도 화상을 입혀 사망하게 한 상해치사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

영화는 과외교사 대신 계약직 교사로 피해자를 학생에서 동료 교사로 바꿔 

설정한 것이 다른 내용이다


아무리 사랑의 감정은 제어가 힘들고 이성을 잃는다 해도 극단적인 설정과 

이해할 수 없는 장면 ( 무릎을 꿇는 )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유인영의 돌변 연기 하나는 칭찬할만하다

김하늘은 이상하리만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 ( 어두운 )가 있다

선정적인 장면이 몇 장면 나온다

 



마지막 장면이 무얼 의미하는지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로서는 좀 이해가 안 된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금방 X발년될지 몰랐네

학생은 선생이 시키는 대로



(한 줄 줄거리 )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는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이 몹시 거슬린다. 

기억조차 없는데 학교 후배라며 다가와 살갑게 굴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다 우연히, 임시 담임이 된 반에서 눈여겨보던 무용특기생 재하(이원근)와 

혜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가진 것만 같은 효주는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는데…


★★☆ 현실성 없는 감정.  인간의 심리를 건드리다 만 영화


☞ 2024년 1월 14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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