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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영화 원맨

空空(공공) 2025. 5. 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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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액션 영화로는 드물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영화 "원맨"은 국내에 2024년 9월

개봉하였으나 흥행은 미미하다

"미스틱리버""아메리칸 스나이퍼"를 연출한 로버트 로렌츠 감독이 연출을 했다


1952년생으로 나이 70을 넘긴 액션 장인 리암 니슨에 맞춤인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암 니슨의 화려한 액션은 없다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이런 시놉시스의 영화를 선택하는지도 모른다

최근의 작품 "레트리부션' "탐정 말로""메모리"등이 그러하다

현역은 안되고 은퇴해서 은둔 생활을 하는 역이 어울린다

그러다가 주위 사람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만나면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 영화도 그런 스토리 라인을 따라간다




이 영화의 원제는 '죄인과 성자의 땅에서(IN THE LAND OF SAINTS AND SINNERS)'다

원제처럼 이영화는 배경지가 중요하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1970년대이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영국 점령 상태인 

북아일랜드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핀다 머피 ( 리암 니슨분)가 있던 북아일랜드 

서쪽 해안 마을 글렌콜름킬로 잠적한 IRA의 일원이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선한 사람은 없다

타인의 시선에서 보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인물들이 모두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IRA ( Irish Republican Army )
 
아일랜드의 무장단체. 1910년대 말 아일랜드 독립전쟁에 뛰어든 독립군으로 시작

1969년부터 존재한  "임시 아일랜드 공화국군"이라는 단체를 일컫는다. 

1970~80년대에는 많은 테러를 행했으나 2000년대 들어 온건주의 노선을 

표방하면서 무장 투쟁을 포기했다



나약한 놈이 멋대로 살면 명이 짧아진다

쉬운 돈벌이가 살인

그 돈보다는 내 충고가 값질 것이다

심장이 늙었어 영혼이 젊잖아




( 한 줄 줄거리 )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은퇴한 베테랑 살인청부업자 머피의 조용한 마을에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친다.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놓인 킬러가 소녀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총을 잡는다.


★★★ 오버함이 절제되어 있는 쓸쓸한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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