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악연
"케빈 베이컨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6단계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들이다라는 법칙이다
난 관계가 별로 였던 사람 ( 나를 피해 다니는 ) 사람을 우연히 마주친 적이
몇 번 있다
한 번은 한국이 아닌 그렇게 사람 많다는 북경 공항에서 딱 마주친 적이 있다
그때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라는 속담을 실감했었다
그 후로는 사람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악연"은 2025년 4월 4일 공개되었는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 최희선의 카카오웹툰 '악연' )
드라마는 묘하게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6명의 좋지 않은 인연을 절묘하게 6편으로
구성을 해 놓았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야 실타래처럼 얽힌 그들의 기막힌 인연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다
6명 각각의 인연을 본인은 자각하지 못할 것이다
그 역을 연기한 배우들 연기도 하나같이 나무랄데가 없다
- 꽃뱀 사기단 두목 김범준 ( 박해수 분 )
- 병원 신경외과 의사 이주연 ( 신민아 분 )
- 물류회사 직원 박재영 ( 이희준 분 )
- 조선족 범죄자 장길룡 ( 김성균 분 )
- 한의원 원장 한상훈 ( 이광수 분 )
- 꽃뱀 이유정 ( 공승연 분 )
이들 각각은 최소 2명 이상 인연이 얽혀 있다
그런데 그 인연은 악연이다
그리고 김남길, 조진웅이 특별 출연 한다
영화 리벰버,검사 외전의 이일형 감독이 연출을 했다
청불드라마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나온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그냥 악연이라 생각해
( 한 줄 줄거리 )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이들. 악몽에 시달리는 의사, 빚더미에 허덕이는 남자,
의문스러운 사고의 목격자. 한 사고가 6명의 인생을 뒤엉키게 한다.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의 범죄 스릴러.
★★★☆ 나도 모르는 새 악연의 타래에 들어갈 수도 있다. 과감하게 끊어야
☞ 4월 11일~12일 넷플릭스 아내 먼저,나는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