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설날 연휴 기간에 연휴 전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드라마 8부작 "중증외상센터"를
단숨에 보았다
이 드라마가 "한산이가"의 "중증외상센타-골든 아워"의 웹소설 원작이 있고
다시 웹툰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모른다면 국내 중증외상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현재 국군대전병원장인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원작자가 의사이기 때문에 참고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외상외과장 백강혁역의 주지훈의 모습이 이국종 교수와 닮기도
했고 그 성격도 별 반 다르지 않게 느껴졌다
초반에는 기존에 방영되었던 의학드라마와 무슨 차별성을 가질까 생각했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강렬한 내용에 다름이 느껴졌다
주지훈은 이런 역할에 거의 최적화 되어 있다 ( 자신감 있고 건방져 보이는)
아마 이 드라마가 그의 필모그래피중 대표 드라마로 자리매김힐지도 모른다
그만큼 그의 연기가 강렬하다
주지훈의 연기와 배역에 가린 듯 하지만 펠로우 양재원 ( 추영우 분 )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 하영 분) 일반 외과 과장 한유림 ( 정경호 분)의
연기도 모자람이 없다
배우 김의성과 김원해도 언제나 그렇듯 감초 연기를 충분히 해 주었다
촬영도 아주 실감 나게 했다
그리고 소개된 사연도 아주 극적인 내용이다
드라마에는 민간 군사기업 "블랙 윙즈"가 나온다
▶ 민간 군사 기업 ( Private Military Company, PMC )
세계 각국에서 군사공급 · 군사 컨설팅 · 군납 · 경호 · 특수경비 · 공작 등
군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를 지칭한다
수백 개의 민간군사기업이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대표적으로 ACADEMI(구 블랙워터)가 있다
한국에도 전투부대는 아니지만 민간 군사 기업이 있다
드라마가 흥행을 했기에 시즌2가 나올 수 있다
사적인 관계의 시작은 대화
우리는 게속 뛰어야 했다 환자의 심장을 뛰기 위해
할 수 있는데 안할 이유가 없다
경축 아직 살아 계십니다
( 한 줄 줄거리 )
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외과 전문의가 한국에 돌아온다.
뛰어난 실력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그의 목표는 최고의 중증외상센터 건설.
그의 팀원들도 생명을 구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가는데
★★★☆ 더 비참한 현실 중증 외상 센터. 돈 부족, 의사 부족
▶ 1월 26일~27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