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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1480

서울스카이 ( SEOUL SKY )

조카 결혼식 간 김에 식에 참석하고 하루 머물다 오기로 했다 예식장이 잠실이어 저심을 먹고 찾은 곳은 서울스카이 ( SEOUL SKY ) 지난 2018년 6월 저녁 시간에 다녀왔었지만 같이 간 일행이 가 보지 못했다 해서 미리 예매를 했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263 (서울 여행 )롯데 월드 타워 SEOUL SKY,그리고 빨리 올라가고 내려가는 방법 오래전 시골에서 서울 여행을 할라 치면 꼭 한번은 들러야 하는 코스가 청계천 31 빌딩이었고 그후로는 여의도의 63빌딩이었다 여의도 63빌딩은 1987년까지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으며 xuronghao.tistory.com ☞ https://xuronghao.tistory.com/1264 롯데 월드 타워 서울 ..

인상 깊은곳 2023.12.04

대구 냉면 전문점 신세계 강산면옥

아내의 옷을 사고 수선을 하는 시간에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먹을 곳은 8층의 식당가와 지하 1층 푸드 플라자 2곳이 있는데 2곳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리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다 한 바퀴 주욱 둘러보다 기다림이 없는 "강산면옥'을 택했다 아무래도 이런 한식집은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덜 찾아 그런지, 아니면 점심시간이 지나 그런지 대기가 없었다 강산 면옥은 "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선정된 70년 전통의 대구 최초 평양식 냉면 전문점으로 한우 육수의 감칠맛이 일품입니다"라고 백화점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1951년에 생긴 대구 지역의 최초 냉면 전문점이다 6.25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4 후퇴 때 평양에서 대구로 피난을 와서 서문시장 ..

팔공산 수정식당-송이순두부

팔공산 파계사 주변을 보고 수태골 쪽으로 단풍 드라이브를 한 다음 원래 점심을 오리 불고기를 먹기로 계획했었는데 돌아가려니 많은 차량으로 인해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진행 방향인 동화사 쪽으로 계속 가기로 했다 복지장사 가는 길 못 미쳐 일행이 예전 가 본 적 있다는 "수정 식당"으로 들어갔다 청국장과 순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송이버섯도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메뉴에 "송이순두부찌개"가 있길래 모두 그것을 시켰다 송이 향이 강하게 느껴졌고 제법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간이 세지 않고 맛도 있는 편이어 모두들 깨끗이 비웠다 ☞ 11월 5일 아내. 친지

군위 사유원-유원, 한유시경

사유원에는 설립자의 컬렉션으로 정원을 만들고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조성된 '유원"이 있고 느티나무의 가을 단풍이 멋진 "한유 시경"이라는 공간이 있다 ▶ 유원 설립자의 소나무와 돌 컬렉션을 계곡에 모아 한국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한옥 사야정과 팔공산 비로봉 간의 기운을 둘러싸고 주변 풍광을 적당히 열고 닫았습니다. 솔 향기와 물소리가 함께 하는 풍류의 공간입니다. ( 사이트에서 가져 옴 ) 보이는 단풍이 "한유시경'이다 ▶ 한유시경 리기다 소나무의 상록 숲 길을 걷다가 느낌이 다른 숲으로 들어갑니다. 사계절 하늘의 빛, 숲의 색과 향이 오묘하게 변하는 느티나무 숲입니다. 한가로이 노닐면 시인의 경지에 다다르는 곳, 여기를 한유시경이라 부릅니다. (사이트에서 가져 옴 ) ☞ 10월 15일 아내와

인상 깊은곳 2023.11.29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 11월 12일 )

올 가을은 단풍이 예년보다 늦고 못하다고 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피부로도 확실하게 느끼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이 그 원인이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려면 건조하고 일조량이 많은 가을 날씨가 지속되어야 하고 일교차가 커야 엽록소를 빨리 분해시켜 고운 단풍이 드는데 올해의 날씨는 역대 가장 더운 11월이었을 정도로 이상한 가을이 되어 나무들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양이다 2년 전에 다녀온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을 혹시나 하는 마음올 가 보았는데 시나였다 지난 주에 단풍 없는 은행나무 단풍 축제도 했다던데.. 2021년 방문 했을때 보다는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693 ( 대구,경북 단풍명소) 고령 다산 은행나무 단풍 고령 다산의 은행나무숲을 알게 된..

인상 깊은곳 2023.11.27

하회동안동갈비-갈비와 송이버섯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한우능력평가대회를 해서 매년 전국 축산 농가의 우수한 한우를 선발 평가해서 선정한다 올해로 26회째인데 올해는 11월 13일 실시하는 것으로 ( 당초 10월 23일 ) 연기가 되었다 2021년은 전남 무안에서 2022년은 울산 울주에서 1등이 나왔다 입상자 지역이 각기 다른 지역일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우수한 한우들이 나온다 그만큼 한우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특별히 예로부터 축산 농가가 많은 지역과 맛있기로 소문난곳이 있고 그 한우로 특별히 시장이 형성된 곳도 있다 경북 안동에도 한우가 유명한데 특히 안동 갈빗살이 맛있고 특화되어 있다 안동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하회안동갈비"를 찾았다 이 곳은 몇 번 찾았던 곳이다 가격은 좀 있지만 갈빗살이 부드럽고 맛있..

대전 유성 최PD 해물칼국수

현충원 성묘를 마치고 유성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큰아들이 청주에 있는 친구에게 들었다며 청주 맛집인 해물칼국수가 유성에도 있으니 가보라고 했단다 그래서 찾은 곳이 "최 PD 해물칼국수 " 메뉴는 해물칼국수, 해물파전, ( 각각 14,000원) 새우튀김 ( 13,000원 )이었는데 해물 ( 낙지, 오징어, 꽃게, 새우, 가리비, 생백합, 홍합 )이 많이 들어 가 있어 해물탕 느낌도 났다 해물 파전도 파전이라기보다 튀김 쪽이 가깝지 않나 생각된다 기존의 파전과는 달랐다 청주에서 시작하였고 생긴지는 좀 된 것 같았다 영업시간은 화~일 11:00 ~ 21:30이고 휴게시간 15:00 ~ 17:00 사이에 있디 상호명으로 사용한 최PD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13년간의 방송 생활 PD로 있으면서 ( 생방송..

만추 팔공산 파계사,대비암,성전암

지난주 가산산성에 다녀오신 친지가 올해는 영 단풍이 시원찮다 하신다 정말 그런지 확인을 해 보기로 했다 파계사 삼거리에서 팔공로로 동화사까지의 길은 그런대로 볼 만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드라이브라도 하자고.. 지난 다녀 온 사진들을 보니 참 좋은데 말이다 파계사 근처에 오니 파계사로 가시자 그런다 파계사는 몇 번이나 온 곳인데 포스팅으로 남긴 건 한 번 밖에 안된다 그때 상세히 올려 두었으니 그때 포스팅으로 ☞https://xuronghao.tistory.com/1049 영조와 깊은 인연이 있는 팔공산 파계사 단풍이 고왔던 파계지 대구 팔공산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5대본산이자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 많은 유명 사찰과 암자들이 있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20여개가 훌쩍 넘어서지 싶다 그중에서 가장 ..

군위 사유원-108 모과나무가 있는 풍설기천년.배롱나무 별유동천

사유원에는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외에 조경이 잘 돤 곳이 몇 군데가 있다 꽃과 자연에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참 좋아하실 곳이다 108그루의 모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 "풍설기 천년"과 여름철 붉은 배롱나무꽃이 장관이라는 "별유동천이 있다 ▶ 풍설기 천년 한 때 나무 둥치로 밀반출되려던 모과나무를 사유원의 설립자가 지켜내고 정성으로 다시 키웠다 한다 봄에는 모과나무꽃아 가을에는 모과 열매가 장관이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전국 인가지역에 흔히 심어지고 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비옥한 곳을 좋아한다. 열매는 특이한 향기가 있는데 과실주를 담그거나 차 대용으로 이용한다. 또, 진해·이뇨 작용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도 쓰인다. 정문에 모과 반납 바구니가 있다 ▶별유동천 설립자가 수집한 2..

인상 깊은곳 2023.11.20

이현 공원의 가을 ( feat 청춘 마이크)

대구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의 국화를 보고 가는 길에 이현 공원을 잠깐 둘러보려고 서구문화회관 주차장으로 가는데 오늘 행사가 있어 주차가 안된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이현공원 뒷쪽 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뒤쪽으로 들어갔다 이쪽으로도 충분히 드나들수 있어 앞으로 이현 공원 잔디 광장의 행사가 있을 때 이용하면 좋겠다라는 팁을 하나 간직하고 들어갔더니 마침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대구에서 하는 " 청춘 마이크" 공연이 있었다 ☞ 청춘마이크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의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 난 공연 관람이 목적이 아니어 잠깐 관람을 하고는 이현 공원 산책에 나섰다 가을꽃들이 아직 남아 있어 산책을 하는 주..

인상 깊은곳 2023.11.15

군위 사유원 승효상 건축물-현암,사담,명정,첨단,와사

군위에 있는 사유원이 다른 수목원이나 식물원과 다른 점은 사유원 안에 유명 예술가 ( 건축가, 조각가, 서예가, 조명가, 조경전문가) 들의 작품이나 공간이 많다는 것일 것이다 사유원에는 한국의 대표적 건축가 승효상의 건축물이 5점 있다 ( 현암, 사담, 명정, 첨단, 와사 ) 난 승효상 건축가의 건축물을 제주 대정에서 보았었다 ( 추사관 ) 간단한 건축물이면서 의미가 깊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 ☞ 승효상(承孝相, 1952년 10월 26일 ~ ) 대한민국의 건축가. 부산 태생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에서 공부하였다. 대학교 졸업 이후 1974년부터 1980년까지 김수근의 '공간연구소' 설계실에서 일하면서 마산 양덕성당, 경동교회 등을 설계하였으며 1979년에는 서울대학교 건..

인상 깊은곳 2023.11.13

( 경주 여행 ) 신문왕릉,선덕여왕릉

돌아가는 길에 왕릉 2곳을 더 보고 가기로 했다 경주 신문왕릉과 선덕여왕릉이다 ▶ 사적 경주 신문왕릉 (慶州 神文王陵) 신라 31대 신문왕(재위 681∼692)의 무덤이다. 신문왕은 문무왕의 아들로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한 후 신라 중대 전제왕권을 확고히 하였다. 국립교육기관인 국학을 설립하고, 지방통치를 위해 9주 5 소경제도를 설치하였고, 고구려·백제·말갈인을 포함시킨 중앙 군사조직인 9서당을 완성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정치제도를 정비하여 전제왕권을 다졌다. 높이 7.6m, 지름 29.3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이다. 둘레돌은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5단으로 쌓았고 44개의 삼각형 받침돌이 둘레돌을 튼튼하게 받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낭산(狼山) 동쪽에 신문왕을 장사지냈다고 되어있어, ..

인상 깊은곳 2023.11.12

군위 사유원 알바루 시자 건축물-소대,소요헌,내심낙원

군위에 있는 사유원이 다른 수목원이나 식물원과 다른 점은 사유원안에 유명 예술가 ( 건축가, 조각가, 서예가, 조명가, 조경전문가) 들의 작품이나 공간이 많다는 것일 것이다 그중 세계적 건축가인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의 건축물이 3점이 있다 국내에는 총 6점이 있는데 이 곳외에 파주 헤이리마을 출판단지의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아모레퍼시픽 용인연구소, 안양예술공원의 파빌리온이 있다 이 곳 사유원에 들어 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소대와 소요헌 , 그리고 내심낙원이 그의 작품이디 ☞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 ( Álvaro Siza Vieira 1933년 6월 25일~ )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건축의 시인이라 불리며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이다 1988년 시자는 알바 알토 메달을 받았고 1992년에는 프리츠커..

인상 깊은곳 2023.11.09

( 경주 여행 ) 배동 삼릉

경주 삼릉은 경주 남산의 금오봉을 오르려면 보고 가는 곳이다 금오봉을 2번 올랐지만 그간 지나치기만 했었다 이번에는 오롯이 삼릉을 보기 위해 등산로를 찾았다 입구의 국립공원 탐방 지원센터의 직원분이 금오봉을 가느냐 묻는다 "오늘 같은 무더위에는 지양하는 게 좋다"라고 하시는데 삼릉만 보고 온다니 잘 갔다 오라 하신다 ▶ 사적 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 씨 3 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에 도굴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인상 깊은곳 2023.11.05

( 여수 여행 ) 자산전망대, 나무애그림 카페

오동도에 가려면 오동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좋다 공영주차장은 지상이 있고 건물이 있는데 지상은 주차면수가 적어 보통은 건물에 주차를 하게 된다 이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전망대가 있다 오동도를 다녀 온 뒤 우리는 케이블카는 타지 않을 거여서 전망대에서 잠시 전망을 보고 왔다 여긴 여늬곳처럼 행문의 자물쇠가 아닌 "소원펜던트"가 잔뜩 달려 있었다 한 개당 5천 원이니 정말 어마 어마.. 소원펜던트는 카페 전망대에 있는 나무애그림에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그냥 팥빙수만 먹었다 소원은 마음 속으로 적는 걸로.. ☞ 8월 13일 아내 친지

인상 깊은곳 202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