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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박물관 47

( 군산 여행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 근대화도시 여행의 출발

여행 가이드가 제일 먼저 볼수 있는곳으로 안내한곳은 근대역사박물관이다. 이곳에서 4곳을 볼수 있는 통합권을 살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 근대건축관,근대미술관 4곳을 모두 보는데 \4,000인데 통합권을 사면 \3,000에 볼수가 있다. ( 성인 기준 )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에 자리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지2,525평(8,348㎡) 연면적1,285평(4,248㎡)이고,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182억이 소요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07년 시작하여 2011년 9월에 개관하였다. 본관은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

(경북 의성) 의성의병기념관,사촌마을자료전시관,민산정

의성 사촌리 가로숲 바로 건너편에는 "의병기념관"이 있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선비마을인 사촌마을은 구한말 일제 침략시 의병 활동으로도 유명한 마을이다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한 의병기념관에는의병대장 김상종의 후손들이 기증한 유물로 꾸며져 있고 의병에 참가하도록 여러 차례 걸쳐 호소한 ‘의병재격문’ 당시 전투상황을 적어놓은 ‘적원일기’ 의병들이 허리에 차고 다니던 ‘호패’ 등이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은 환영의 장,이해의 장,감동의장,체험의 장,영상실로 구분되어 있고 월~금요일 09:30~17:00 까지 관람시간이다 우리는 의병의 후손이신 관리인을 만나 용케 관람할수 있었다 의성의병기념관 기념관에 들어서면 재격문이 가장 먼저 보인다 의성창의대장 김상종의 의병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 1896년 3월 ) ..

대구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모루라는게 있다 관련일을 하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무언가를 올려놓고 두들기기 위한 도구이다. 대장일을 할 때 주로 쓰이며, 강철이나 주철로 만드는데 지금은 보기가 거의 힘들고 영화나 드라마의 예전 사극에서만 볼수있다 연기자 이계인이 드라마 주몽에서 야철대장 모팔모로 나왔을때 모루에 대고 병기를 만들던 바로 그것이다 얼마전 대구 북성로에 모루라는 이름의 전시관이 생겨 시내 가는길에 찾아 보았다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북성로 일대에서 진행했던 ‘북성로 역사전통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도면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고 할 만큼 제조기술이 뛰어났던 북성로,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형성되어 한국전쟁기를 지나면서 부족한 물자에도 불구하..

대구교육박물관 전시 내용

대구교육박물관은 지난 6월 15일 개관을 하였는데 2번을 다녀 왔다 박물관은 뒤집어진 ㄷ자 형태로 1층부터 4층까지 되어 있고 2층,3층이 주 전시 공간이다 2018/06/29 - [인상 깊은곳/박물관] - 대구교육박물관 개관-개관 특별전 한국 전쟁, 대구 피난학교-전쟁 속의 아이들 박물관을 제대로 볼려면 관람 동선을 잘 따라 가면 된다 * 2층 관람방향 * 3층 관람 방향 대구지역은 특수 교육 시설이 많다 여기서 자기 학교를 입력하면 학교 전경,교가등이 나온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것 같았다 내가 공부했던 책들도 있다 추억의 교련복 나도 이런 교실에서 공부했었다 상대적으로 전통 교육에 대한 자료와 소개가 적어 조금은 아쉬웠다 온고이지신 ( 溫故而知新 ) 인데 말이다 아직 개관 한지 얼마 안되 그런것으로 ..

대구교육박물관 개관-개관 특별전 한국 전쟁, 대구 피난학교-전쟁 속의 아이들

가까운곳 초등학교에 공사를 오래 하는가 싶더니 어느날 근사한 건물이 생겼다 지난 6월 15일 영남지역에는 최초로 대구에 "교육박물관"이 생긴것이다 개관 다음날 우연히 들렀다가 박물관 전시를 돌아 본뒤 그 다움주 다시 카메라를 들고 찾았다 * 대구교육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09:30~오후 6:00 - 휴관일 : 1월1일 ,설날,추석,월요일 - 관람료 : 무료 - 북구 대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한 대구교육박물관(연면적 5270㎡)은 기획전시실과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무빙VR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전시실, 유아교육실, 특수교육시, 기증유물실 등이 있는 대규모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도서와 문서, 기록, 복식 용품, 교구 등 18만8521점의 교육사료가 전시되어 있다 대구 교육박물..

( 고령 여행 ) 악성 우륵을 만날수 있는 우륵박물관

고령군 대가야읍의 대가야박물관을 보고 나면 조금 떨어진 우륵박물관도 가봐야 하는데 지난번은 못보고 와서 이번에는 대가야박물관을 건너 뛰고 찾았다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ㆍ수집ㆍ보존ㆍ전시하여 국민들이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한 「우륵과 가야금」 테마박물관이다. 부지 : 대지 9,098 ㎡, 건축면적 965㎡ 1층 : 전시실 , 사무실, 기계실, 화장실 2층 : 강당, 악기고, 화장실 부대시설 : 우륵국악기연구원, 옥외화장실, 주차장 등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3월~10월은 09시부터 18시 까지 관람할수 있다 전시 내용을 박물관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옮겨 와 소개하면 천 오백 여 년 전 우륵이 살았던 대가야의 주변정세와 문화를 소개하여 고령과 대..

거창 근대 의료 박물관-자생의원의 발자취

가을에 친구 자녀 결혼식 갔다가 거창의 여기저기를 들러 보았었다 그때 거창읍내에 있던 "거창 근대 의료 박물관"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래저래 미루고 있다가 개관 1주년이 12월 27일이기에 리플렛에 소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올려 본다 ( 거창 근대 의료 박물관 ) 등록문화재 제572호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시장1길 32 ( 구 자생의원) - 관람료 무료 관람 시간 10:00~17:00 의원동, 주택동, 병동이 동일 구조 및 일체화된 지붕으로 건축되었고, 주택동은 별도의 출입구와 마당을 두어 의원동과 분리되게 구성하였으며, 의원동에 접한 병동은 ‘ㄷ’자 형태의 툇마루로 별동의 단층병동과 연결되어 있다. 해방이후 건립된 지방의료시설로 의원, 주택, 병동 건축물 모두가 잘 남아있어 의료사적,..

( 거창 여행 ) 거창박물관,대동여지도

지도를 보니 거창에 박물관이 있다 읍소재지에 박물관이 있는건 참 드문 일이다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유일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이 지역의 독지가인 계림농원 최남식 대표와, 제창의원 김태순 원장 두 사람이 평생 수집한 귀중한 자료들을 당국에 기증하고, 직접 건립운동에 앞장서면서 군단위로는 최초로 1988년 5월 거창유물전시관으로 개관되었다가 1993년에 거창박물관으로 변경되었다 ( 거창박물관 ) 거창의 역사 유물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거창박물관은 한옥구조의 2층 건물로 거창읍 김천리에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의 규모는 2,600평의 부지에 1, 2층 250평의 전시실과, 강당 및 전시실을 갖춘 120여 평의 별관,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장되어 있는 유물의 수는 1,200..

국립 한글 박물관-한글에 대한 모든것을 담은곳

국립 중앙 박물관옆에는 국립 한글 박물관이 있었다 나오면서 자연히 발길이 향했다 한글 박물관은 사실 좀 생소 하기도 하다 한글의 지나온 역사를 실물 자료 중심으로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1층 한글누리는 한글에 관한 전문도서관이고 2층 상설전시실은 한글이 걸어온길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 어린이 체험실인 한글놀이터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배움터가 있고 특별전시실이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1월 1일,추석,설날을 제외 전일 개관이며 09:00~18:00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21:0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011년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10월에 개관을 하였다 1443년 ( 세종 25년 ) 한글이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창제되었다 월인석보 한글교첩 당사주 130장 (운수를 사주로 풀이한 책 ) 도화수 ..

( 경주 여행 ) 국립경주박물관-신라 유산의 보고

경주에 오면 반드시 들르는곳 국립경주박물관이다 여러 차례 왔지만 항상 새롭다는걸 느끼게 된다 이곳에는 11개의 국보와 29개의 보물을 소장하고 있어 국립중앙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한곳이기도 하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945년 국립박물관 경주분원으로 출범을 해서 1975년 이곳 인왕동으로 건물을 지어 이전하게 되었다 그후 안압지 출토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1982년에 월지관을 지었고 2002년에는 미술관을 신축 지금에 이르렀다 평일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러 왔다 본관인 신라역사관 본관가기전 좌측에 있는 남산 삼룡계 부근에서 옮겨온 삼층석탑 기단부와 꼭대기의 장식이 없어 아쉽다 ( 그래서 문화재 지정이 안된지도..) 보물 제626호 금제달개 달린 굽다리 접시 신라 왕족의 화려한 장례문화..

( 군위 여행 )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

처갓집을 가기 위해 많이 다녔던 5번 국도에서 늘 멀리 보던곳이고 부근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는데 한번도 가 보지는 못한곳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을 돌아 가는길 마지막으로 들렀다 사이트가 잘 되어 있다 ☞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경북대자연사박물관은 2004년 5월 6일, 경상북도 군위군에 개관하여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동․식물, 광물뿐만 아니라 지학과 인류의 역사 등 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자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또한 경북대자연사박물관은 지역 국립대학의 부속기관으로서 사회 환원을 위한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하기..

대한수목원내 개인박물관

대한수목원을 한바퀴 둘러 보고 나니 시간 여유가 좀 생겼다 아직 식사 시간은 안 되었고 수목원내 그럴싸 해보이는 커피점이 있길래 들어 갔다 커피 머신이 고장나서 딸기 쥬스로 대체해 마시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직원분에게 올라가도 되냐고 물으니 괜찮다 한다 올라가보니 꽤 넓은 공간에 각종 전시믈들로 가득 하다 죽 둘러 보니 이 수목원을 만든 배만현 회장의 개인 소장품들,그리고 기증 받은 물품들을 전시 해 놓은것 같다 추억이 있는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띈다 수목원내에 있는 커피숍 커피숍내 전경.찻집 분위기다 감수성이 있으신분 같다 설립자의 책상인듯 하다 2층으로 가는 게단이 보였다 보기 싫은 사람의 사진도 보였다 도자기..비싸 보인다 필기구 기념 시계들 전화기 이 음반에서 노래가 나가고 잇었..

대구박물관 기획전시-깨달음을 찾는 소리,소리로 찾은 진리

불교를 믿지 않더라도 누구나 사찰에 가면 사찰에서의 독특한 소리를 듣는다 독경과 염불 소리,그리고 때때로는 장엄한 종소리를 듣기도 한다 국립 대구 박물관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기획전시하는 2017년 특별전 "깨달음을 찾는 소리,소리로 찾은 진리"를 다녀 왔다 박물관은 일년에 한번은 이런 기획 전시를 하니 일년에 한번은 꼭 다녀 볼만하다 이번 전시는 사찰에서 들리는 여러 소리들을 4부로 나누어 1부는 소리를 내는 범음구를 전시하고 사찰내에서 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모습을 구현하였고 2부는 독경과 염불 소리,불상이나 탑을 만드는 의식때 나오는 소리를 소개하고 3부는 중생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이 들려주는 소리를 전시로 표현하였고 4부는 소리 없는 침묵과 고요속에서 깨달음..

국립중앙박물관-신국보보물전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이번 서울 여행 제1의 목적지인 국립중앙박물관.. 부끄럽게도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재청과 함께 2014년~2016년 새로 지정된 121건의 국보와 보물중 50건의 문화 유산을 이번에 신국보보물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공개를 하는데 이것을 보려고 다녀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서화,전적,도자,금속공예등 다양한 종류의 소중한 보물들을 "신앙":기록"삶"이라는 주제로 구성하여 종교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보여 주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다 돌아 보기에는 그 시설과 전시 규모가 방대하여 이번은 특별전 위주로 보고 다음 한번 더 방문을 기약했다 박물관은 플래쉬,삼각대 사용이 안되기때문에 사진이 좋지 못하지만 최대의 노력을 하려고 했으나 역시 어렵..

( 안동 여행 ) 안동 민속박물관

안동 민속촌옆에는 안동 민속박물관이 있다 안동의 유교문화를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야외박물관을 보기전 둘러 보았다 입장료가 있다 - 어른 \1,000원 어린이 \300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다 ( 안동 민속 박물관 ) 광범위한 유교문화를 한정된 전시공간에 전시하기 위해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축약했다. 그러나 관혼상제에는 아기점지부터 어린이 성장과정이 없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였다. 즉 기자, 산속, 어린이 성장, 관례, 혼례, 회갑, 상례, 제례로 이어지는 평생의례가 옥내박물관의 주제다. 또 하나의 주제는 안동의 독특한 생활문화이다. 그리고 또 다른 주제는 안동문화권의 중요민속놀이이다. 옥내박물관은 제1·2·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의례 주제로 보면 제1전시실에는 아기점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