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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62

대구 하중도-댑싸리.핑크뮬리.시계꽃 ( 9월)

추석 연휴 때 대구 북구 8경 중 하나인 하중도를 찾았다 하중도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매년 찾는 곳이다 하중도는 매년 조금씩의 변화가 있다 이번에는 노곡교 우측 ( 침산교 방향 ) 으로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은 많이들 찾지 않으시지만 이곳도 알려 지면 많이들 찾으실 듯하다 아직은 피기 전인 핑크 뮬리를 둔치에 가득 심어 놓았고 댑싸리들이 많이 보인다 시계꽃도 있었는데 거의 다 지고 딱 한송이 남은 걸 발견 했다 시계꽃은 작년 6월 칠곡 호국평화가념관에서 한 번 보았었다 ☞댑싸리 댑싸리(Kochia scoparia)는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며 키가 1m에 이르며,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다. 피침형인 잎은 어긋..

복합 패션 문화 공간-펙스코 ( FXCO)

대구 엑스코 전시관 맞은편에 공사 중이던 컨테이너 형태의 Mall이 드디어 완료된 모양이다 FXCO라고 이름이 붙어 있다 FXCO [펙스코]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공존(Co-)의 Fashion X CO로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복합-패션-문화 공간’ 이라 한다 서울의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를 벤치마킹한 시설이다 섬유패션 선도 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대구시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 편집매장과 더불어 감각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인기 있는 식음료 매장과 함께 다채로운 팝업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대구 북구 유통단지 내 패션 창조거리에 당초 5월 개관을 목표로 했었는데 개관 준비 중 누수 현상이 발견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되..

대구 하중도 유채꽃-2021년 4월10일

대구 신천대로를 타고 성서 방향으로 달리다 보니 오른편으로 노란 물결이 일렁거린다 중간중간 찾으신 분들이 보여 오래는 개방을 했나 보다 생각이 되었다 2017년부터 매년 한 번은 찾았었는데 작년은 코로나 때문에 전면 폐쇄되어 금호강 둔치의 유채꽃만 보고 왔었다 xuronghao.tistory.com/1994 코로나로 출입 통제(전면 폐쇄 )된 하중도의 유채꽃 매년 찾게 되는곳중의 하나가 하중도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간다. 물론 가깝기 때문에 매년 갈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땜에 토.일요일은 사람들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당 xuronghao.tistory.com 4월 10일 잠깐 짬을 내어 다녀왔다 아마 이번 주말 ( 4월 17일 ), 다음 주말 (4월 24일 ) 정도까지는 충분히 만..

대구 북구 신기 공원 물놀이장 그리고 단풍-어린이 놀기 좋은곳

가끔 지나다니는곳인데 주말 오후 신기 공원앞을 지나는데 웬일로 차들이 도로가에 많이 주차 되어 있었다 단풍도 보기 좋아 잠시 들러 볼려고 차를 주차하기 위해 2바퀴 정도를 돌았는데 자리가 없다 뒷편 유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안을 잠시 돌아 보았다이 공원은 아주 오래전 자주 오던곳이었는데 잠시 안 온새에 많이 바뀐것 같았다 확인해 보니 올 여름에 물놀이장을 준공했었다고 한다 신기공원은 북구 산격동 1620번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1993년에 공원으로 결정되어 2001년에 조성되었으며, 신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7억 5천만원으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2020년 6월에 준공했다.물놀이공간은 기존의 특색없이 방치된 광장구역을 물놀이장으로 변경조성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

( 대구 갈만한곳 ) 연경지구,연경공원 구강당,광해군 태실

집에서 팔공산을 가려면 항상 개발 지역인 대구 연경지역을 지나 가게 된다평일 휴무 날이어 그간 다니면서 궁금했었던곳을 찾아 보았다. ① 인공 바위 조형물 아직 개발중인 지역이라 조성은 되어 있지만 설명은 전혀 없다 그러나 오고 가며 눈길을 끄는 조형물이다나중 이곳 주택단지가 완전 개발 되면 주민들이 찾을듯도 싶다 위치는 연경공원 앞에 있다 ② 연경 공원 구강당 대구시 동구 지묘동 인천채씨 집성촌 일대에 구강당이라는 고가(古家)가 폐가가 된 채 남아있던것을 2018년 연경 공원내에 복원했다 서원 연경마을의 서북편끝에 위치했던 이 집은 채병조가 120년전 건립했다고 하나 안채는 1920년에 건립하였고 口 자형으로 동남향이다 연경공원 구강당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 볼수는 없었다도깨비가지꽃아직은 이곳을 찾는 사..

( 대구 북구 ) 오봉산 침산정 일출

올해 해 보고 싶은것중의 하나가 맑고 대기가 깨끗한날 일출을 보는거였다새해 첫날 일출을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요즘은 맑고 공기가 깨끗한 (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날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의식을 하고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 그런날이 몇번 없었던것 같다 지난 6월 14일 일요일 비가 약간 내렸었고 팔공산을 보니 멀리 동봉이 또렷이 보이는게 다음날 맑고 공기가 깨끗하다는걸 짐작할수 있었다문제는 일출 시간인데 요즘은 해가 일찍 뜨니 일출 시간도 확인을 해 두었다 ( 5시9분) 모처럼 새벽에 뒷산 ( 오봉산)을 올랐다늦을새라 오봉산 침산정까지 240여개의 계단을 숨이 턱까지 차게 올랐다 다행히 여유가 있어 숨을 고르고 일출을 기다렸다 산을 오를 즈음은 하늘엔 달이.. 접시꽃이 반겨 준다팔..

금호강변 걷기-산격대교->팔달교

주말 사람이 없는곳으로 걷기로 했다.이번에도 금호강 걷기..저번과 반대편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바람은 세차게 불었지만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다이쪽으로 걷기로 한건 강변을 따라 피어 있는 노란 유채꽃을 아내에게 보여 주고 싶기 때문이기도 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완전 무장을 하고 출발, 바람이 많이 부는걸 느낄수 있다무태교 ( 산격대교에서 무태교까지는 0.6km )한달만에 이렇게 바뀌었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숲후계목 양묘장고목나무에 핀 꽃유채가 보기 좋다왜가리 2마리여기서 신천과 금호강으로 갈라진다왼쪽 신천 오른쪽 금호강꼭 사람이 두 팔을 뻗어 받치는 모양사람의 엉덩이 같다하트모양으로 그려 놓았다^^왜가리들이 하나,둘,셋 보인다자전거 도로무태교 다음 다리인 서변 대교 ( 무태교에서 서변 대교는 1.4..

코로나로 출입 통제(전면 폐쇄 )된 하중도의 유채꽃

매년 찾게 되는곳중의 하나가 하중도다.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간다. 물론 가깝기 때문에 매년 갈수 있다.올해는 코로나땜에 토.일요일은 사람들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당연한 조치다제주는 아예 갈아 엎기도 했으니 말이다 평일은 엄두도 못내고 15일 선거일 오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았으나 역시나였다.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꽤 보였다,난 덕분에 멀리서,다리위에서 그간 못 보던 풍경들을 볼수 있었다 하중도 주위로 금호강 유역에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는게 더 보기 좋았다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금호강변을 걷다 보면 하중도 가는길이 보인다코로나19 확산 에방 하중도 전면 폐쇄. 사람도 차도 폐쇄다. 입구에 딱 지키고 계신다 반대편 섬에도 유채가 피었다..전에는 못 보았는데 강변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침산 공원의 봄꽃들-죽단화,영산홍

아직까지 실내 운동을 못하고 하다 보니 몸이 많이 무거워진걸 느낀다.그래서 점심 시간에 잠시 짬을 내 인근 공원 산책을 다녀 오곤 한다며칠전에 갔더니 벚꽃은 다 지고 새로운 꽃들이 보여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나가 공원의 꽃들을 찍어보기로 했다.예년 같으면 지금쯤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의 영산홍을 볼수 있을터인데 그 아쉬움을 근처 공원의 영산홍으로 달랠수 있었다, 꽃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였는데 작정하고 보니 안 보이던 꽃들이 제법 보인다 공원 입구에 영산홍이 예쁘게 피어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라일락꽃..향기가 실짝 난다이건 껌 냄새로 아주 익숙하다제비꽃남천귀룽나무꽃 -아이리스님이 언급해 주셨음돌틈에 핀 민들레죽단화 .황매화라고도 하기도 한다제비꽃은 자세히 봐야 보인다조팝나무꽃영산홍과 철쭉은 항상 헷갈린다침..

( 대구 북구) 연암 서당골,용담제-추억의동네

대구에서 나와 아내가 30년전, 그이상의 추억이 공존하는 유일한 동네 북구 산격동 "연암 서당골"이다 3월 말경 신천을 산책하고 돌아 오는길에 여길 가보자고 의기 투합( ? ) 해서 지나 오게 되었다,어차피 모로 가도 집으로 돌아 오는길은 있다.이곳은 나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깃든곳이다.큰집이 이 동네에 있었고 지금은 이장을 했지만 할아버지및 할아버지 형제들의 산소가 있어 어릴때 성묘를 다니기도 한곳이다. 아내는 결혼을 하기전 이동네에서 몇달 살기도 했던곳이다 연암 서당골은 경북 도청터 뒤 달성 서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의 어린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곳이 많다 하여 서당골이라 불리웠다 이곳은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들여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을 4년간 추진해 왔다 연암 서당골은 영남지역 선..

대구 신천 꽃길 산책 ( 무태교~경대교 )-신천 동로

지난번은 금호강을 걸었었고 이번엔 신천을 걷는다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동네 하천변을 운동 삼아 걷는다.사람이 많은 대로쪽을 피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거의 없는 동로쪽으로 이번에도 걷는다.( 사실은 가 보고 싶은곳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날은 흐리지만 바람도 없어 좋다.신천변 양쪽으로 벚꽃을 비롯 봄꽃들이 피어 있어 더 좋은 산책길이었다 그 꽃길을 다시 걷는 기분으로 소개한다 멀리 보이는곳이 침산정이다아랫쪽이 벚꽃으로 덮여 있다.걷고 며칠뒤 다녀 왔다나는 걷고 아내는 자전거를 타고.. 무태교를 지나고.. 복사꽃 단지를 지난다 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비교적 없어 반영이 아름답다 동로쪽으로 벚꽃이 활짝 피었다 걸으시는 분들도 꽤 보이고 꿀풀이 강변으로 널렸다 침산정을 지나 간다 이쪽이 신천 동로쪽 유채꽃들이..

대구 벚꽃 숨은 명소-신천 동로 입구

숨은 벚꽃 명소가 있다.어디라고 딱 꼬집어 정확한 장소는 말하기 어렵지만 대구 북구 무태교쪽에서 신천동로 시작하는곳이다 차로 다니다 보면 지나치기 십상인데 사실은 차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다.하지만 이곳을 들어 가려 멈칫하면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을 하여야 한다 걸어서는 금호강에서 신천 합류 하기전 산책로에서 위로 올라 가는 길이 있다,그 길로 올라가면 멋진 벚꽃을 볼수 있다.물론 벚꽃 피는 시즌에..그리고 금호강을 바라 보는 작은 전망대도 있다.. 이곳은 위치상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다.난 신천 산책길에 잠시 이곳을 아내와 들렀다 강변을 걷기 위해 오늘은 금호강쪽이 아니라 신천쪽으로 걷는다무태교에서 내려 간다..금호강 생태공원복사꽃이 예쁘게 피었다무태교맹꽁이 산란지유채꽃도 있고여기가 벚꽃이 ..

(대구 북구 ) 도청교-경대교 꽃보라동산 벚꽃

대구 북구의 구 도청 (현 시청 별관 )앞의 도청교 옆으로 벚꽃이 좋다는건 진즉 알고 있었다. 경대교까지의 길을 대구 북구청에서 2018년 사랑고백길’ 테마로 포토존을 조성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간은가볼 기회가 없었다 3월 28일 주말 신천을 걸을때 이곳을 가 봐야겠다 생각하고 신천 산책길 코스를 동로로 정해 다녀 왔다이곳은 이야기간판과 벚꽃프린팅이 꾸며져 있고, 야간에는 수목등, LED장미화단, 벚꽃터널, 아기자기한 이미지의 로고 프로젝터 등의 빛조명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돌아 오는길에 들러서 경대교에서 도청교까지 약 600M에 이르는 벚꽃 구경을 했다신천변은 사람도 없고 피해 다닐수 있었는데 이곳 꽃보라 동산은 꽃구경 나오신 시민들이 제법 많으셨다그래서 조심하며 피해 다니며 빨리 지나쳐 왔..

( 대구 북구 ) 침산공원,침산정(오봉산) 벚꽃 터널

지난 주말 신천을 걷기 위해 나섰다가 멀리 보이는 오봉산의 침산정 밑으로 벚꽃이 하얗게 물들어 있는것을보고 벚꽃이 지기전에 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다가 3월 마지막날 점심 시간에 잠시 다녀 왔다. 예전에는 운동을 위해서도 자주 올라 가는곳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안 올라 가기 시작하더니 연초 해돋이 할때야 한번씩 올라가는 오봉산.침산정 올라가는 계단의 갯수도 훤히 알고 있는곳인데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침산 공원 입구로 해서 올라 갔다 ( 침산정 올라 가는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 지난 주말 신천 걷기전에 본 침산정침산정 밑에 벚꽃으로 하얗게 뒤덮였다이곳은 아는 분만 아는 지역의,동네의 명소다침산 공원입구에서 부터 벚꽃이 활짝 맞아 준다절정에서 조금 지난 모습 꽃눈이 되어 바닥에 뒹..

대구 북구 팔거천 산책

늦게 컴퓨터를 접해 보시겠다 해 집에 안 쓰는 컴퓨터를 연결해 드린후 스피커를 연결해 드리려고친지 형님댁을 찾았는데 가까운 하천에 산책을 나가셨다 해서 덩달아 산책을 하게 되었다. 의도치 않게 찾아 나간곳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따라 가고 있는 "팔거천"이다팔거천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요계산에서 시작하여 대구 북구 칠곡지역을 지나 금호강으로 합류하는약 16Km 정도의 하천이다,최근 재해 예방 사업으로 하천이 정비 되고 산책길,자전거 도로가 설치 되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찾는곳이 되었다. 아직 신천 처럼 잘 되어 있지는 않지만 수달이 목격 되는 등 깨끗하게 관리 되는 하천이다 난 칠곡 운암역앞에서 산책 시작산책로가 하천 양 옆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중간 중간 돌다리도 있고물이 깨끗하다지상철오리도 노닐고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