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거룩한 밤, 고요한 밤에 대비되는 난폭한, 폭력적인 밤이라는 뜻이다 즉 아이들은 보아서는 안 될 어른용 크리스마스 영화라 할 수 있다 ( 15세 이상 관람가 ) "나 홀로 집에"의 15금 성인 영화이다 ( 내용보다는 장면 장면이... 피 튀긴다 ) 영화 장면중에 "나 홀로 집에"가 언급되고 "나 홀로 집에"와 같은 트릭이 맛보기로 보인다 노르웨이 출신의 토미 위르콜라 작품이며 데이비드 하버가 산타 역으로 출연한다 예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자기 전에 양말을 걸어 두고 자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거나 돈으로 송금하니 격세지감이다 영화에도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악당들과의 싸음 악전고투하는 산타..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마법을 부리기도 한다 그래서 엉성하게 ..

영화 소재 중에 흔한 소재로 사용하는 게 "바디 스위치"이다 어떤 사고나 자연의 이상한 현상 때문에 서로 몸이 버뀌게 되는데 남, 여가 바뀌기도 하고 과거, 미래의 사람과 바뀌기도 한다 한국 영화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이 소재로 채택을 한다 기억나는 한국 영화로는 '아빠와 딸" '내 안의 그놈"이 있고 최근은 "패밀리맨"을 표절 의혹이 있었던 "스위치'가 있었다 2023년 11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패밀리 스위치"는 한가족 부부간, 아들 딸 ( 아빠는 아들, 엄마는 딸 ), 아기와 반려견까지 한꺼번에 바디가 바뀌는 내용이다 두 사람이 아닌 한꺼번에 여러명이 바디가 바뀌는 영화는 처음 본 것 같다 "바디 체인지"를 관통하는 주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역지사지 ( 易地思之 상대편의 처지나 형편에서 ..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기의 인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로 알려진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 1879~1955 ) 박사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없다 있다고 해도 대사로 언급될 정도인데 1994년의 영화 "아이큐 I.Q"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나온다, 거의 주연에 가까운 비중으로 나온다 아인슈타인으로 분한 배우 윌터 매튜 (1920~2000)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분장으로 완벽하게 보여 주었다 영화는 아인슈타인의 조카인 캐서린 ( 맥 라이언 분)과 정비공 에드 ( 팀 로빈스 분)의 멜로, 로맨스이지만 아인슈타인의 출연도 아주 흥미롭다 영화 "쇼 생크 탈출"에서 인생 연기를 했던 팀 로빈슨은 이후 주목할만한 영화가 없는데 이스라엘에 잔혹 행위를 공개 비판해 영화계 활동이 위축되었다고 ..

2008년 개봉했던 영화. 2017년 11월에 재 개봉하여 국내 박스 오피스 174만 7천 명으로 기록.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러닝 타임이 다소 긴듯한 166분이지만 한 사람의 일생을 보여 주는데 그리 긴 시간은 아닌 것 처럼 느껴지고 전혀 지루함이 없는 시간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집필한 단편 소설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단편 소설 원작인만큼 기본적인 틀 ( 점점 어려지는 것 ) 외는 각색을 많이 했다 한다 '포레스트 검프(1994) '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에릭 로스’가 각본을 썼고 2009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에..

이 영화의 원제는 "concussion"이다. 컨커션(concussion)은 뇌진탕을 의미한다. 한국은 '게임 체인저'로 제목을 붙였는데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란 말 그대로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사람이나 기술, 서비스, 제품 등을 말한다. 실존 인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NFL 선수인 '마이크 웹스터"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스포츠 의학 법정 드라마 영화이다 더 파크랜드, 백악관을 무너 뜨린 사나이 등을 연출한 피터 랜즈먼 감독 작품이다 윌 스미스가 나이지리아 출신 신경 병리 법의학자로 진실을 파헤치는 의사 '베넷 오말루"역을 맡았다 ☞ 마이클 루이스 웹스터 (Michael Lewis Webster, 1952년 3월 18일 ~ 2002년 9월 24일) 1974년 부터 1990 년까지 피..

영화 제목인 레인 메이커 ( The Rainmaker )는 원래는 인디언 부족 사회에서 마술로 비를 불러오는 사람을 뜻했다 즉 단 비를 내리는 사람,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을 레인메이커라 하고 자선사업가나 기부자를 레인메이커라고도 한다 그리고 상상못할 금액을 소송하고 맡는 변호사를 '레인메이커'라고도 한다 대구에도 '레인메이커' 변호사가 있었다 동구의 K2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집단 소송을 한 변호사다 승소를 해서 수임료가 엄청났던 것으로 아는데 잡음이 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영화는 후자의 의미이다 이 영화는 미국의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지옥의 묵시록' '대부'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연출했으며 1997년 젊은 맷 데이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법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

2023년 국내에서도 개봉한 코믹 장르의 영화다 결혼식장에 흉기를 들고 난입(?) 한 영화는 여성 액션 영화인 "킬 빌"이 있는데 이 영화는 좀 엉성한 괴한 (?)들이 결혼 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한국의 엄정화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 다음 작품 ( 내 이름은 마더 )에서는 강렬한 액션을 보여 준다 ☞ https://xuronghao.tistory.com/3477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30세가 되기 전 연출을 한 영화 죠스는 세계 상업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다 이 영화로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개념이 생겼고 ( 즉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 ) 거장의 탄생을 알린 영화이며 괴수 영화로는 전무후무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당시 700만달러의 제작비로 4억 7천만 불의 흥행을 올려 70배 가까운 수익을 거두었다 이 영화는 소설 원작이 있는데 소설 출간과 비슷하게 영화가 만들어졌다 한다 이후 많은 시리즈 영화가 나왔지만 1975년의 죠스를 뛰어넘지는 못한다 영화는 기괴한(?) 음악과 함께 긴장감이 있다 처음부터 상어라는 것을 암시하고 상어에 잡혀 물린다는 걸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아마 처음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다면 엄청 놀라면서 보았을 것이다..

영화 스파이 게임 ( Spy Game )은 토니 스콧 감독의 2001년 영화이다 동명의 영화가 여러편 있고 2017년의 Unlocked 라는 원제가 스파이 게임으로 번역되어 상영된적도 있었다 https://xuronghao.tistory.com/2320 여성 첩보 액션 영화-스파이 게임 ( Unlocked ) 번역된 영화 제목인 "스파이 게임"은 동명의 영화가 5편 정도가 있고 영어 제목이 "Spy Game"인 영화도 있다 이 영화 "스파이 게임"의 영어 제목은 "Unlocked"이다 2017년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2017년 9월 xuronghao.tistory.com 토니 스콧 감독은 형인 리들리 스콧과 더불어 형제 감독으로 유명한 거장 감독이다 그가 연출한 작품만 해도 1986년 탐 크루즈의 탑건, ..

2002년의 영화니 거의 20년전의 영화다 스티븐 시걸이 주연인데 시걸의 전형적인 액션 영화.말 그대로 킬링 타임 영화이다 거기에 만화 같은 총 싸움이 벌어진다 B급 영화라기에는 스티븐 시걸이 나왔으니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블록 버스터 영화도 아니다 제작비나 제대로 건졌을지 의문이다 스티븐 시걸은 이 영화로 제 23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 영화는 알카트라즈가 그 배경이다 알카트라즈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 소재가 되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것은 1996년의 숀 코네리,니콜라스 게이지 주연 영화 "더 록"이다 지금까지 이곳을 소재로 9번 영화화 되었다 한다 ▶ 알카트라즈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교도소이다. 1..

원제는 프랙처 ( Fracture )이다 해석하면 분열, 파열, 부러지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에 개봉을 않다 보니 다음 영화는 '분열'로 넷플릭스는 영리하게도 '자백 게임'으로 번역을 했다 TV 작품을 주로 연출하며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 작품으로 2007년 112분의 스릴러 영화다 오프닝 조명과 음악이 이 영화가 스릴러 ,심리 영화임을 추측케 해 준다 앤서니 홉킨스와 라이언 고슬링이 연령을 뛰어넘는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로자먼드 파이크, 클리프 커티스, 빌리 버크 등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 다른 범죄자와 달리 홉킨스는 범행 현장에서 일부러 잡히고 범행을 인정하는데 재판 과정에서 기소,증거의 허점을 스스로 변론 풀려 나게 되는 고도의 전략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중처벌을 금지하는..

▶ The SAINT ( 세인트. 라스트 세인트 ) 넷플릭스 영화다 세인트(Saint)는 기독교에서 성인(聖人) 또는 성도를 의미하는 영어이다 이 영화는 007로 유명한 로저 무어의 유작이기도 하다 2013 년에 제안된 TV 시리즈의 TV 파일럿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원래 시리즈가 채택되지 않아 개봉 할 의도가 없었는데. 2017 년 무어의 죽음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직접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발 킬머가 나왔던 1997년의 The SAINT의 2017년판인 것 같기도 하다 영화 주인공인 사이몬 템플러는 템플러 기사단의 후예이다 템플러 기사단 ( 성전 기사단 )- 십자군 전쟁 당시 활약한 기독교 계열 기사단 1118년 8명의 프랑스 왕국 기사들이 예루살렘을 수호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창립한 수도회. 명칭..

납치 액션 영화의 진수라 할 수 있는 2008년 영화 '테이큰'을 다시 보았다 중간중간 본 것까지 합하면 4~5번은 보았을 것이다 국내에 2008년 개봉해서 흥행에 성공했고 2020년 재개봉하였다 케이블로도 몇 번이나 보여 준 영화다 2010년 '아저씨"가 아마 이 영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전직 특수 요원의 현란한 무술과 여성 납치 라는 것이 일맥상통한 이야기다 영화 '레옹"의 감독으로 유명한 각본을 쓰고 제작을 했고 대부분의 촬영 장소가 프랑스인만큼 프랑스 영화이다 감독 피에르 모렐도 프랑스 국적이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뤽 베송의 촬영 감독이었다가 이 영화를 연출하고 2018년 '아이 엠 마더'도 연출 한 바 있다 프랑스 영화이면서 정작 프랑스에서는 크게 흥행을 못 하기도 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

※ 이 영화를 8월 2일 보고 한 번 더 보고 후기를 쓰려고 생각했었다 결국은 한 번만 본 상태 ( 액션 화면에 집중 )로 스토리 해석은 좀 미흡한 내용으로 후기를 올린다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 두 편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영화다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후 5년만의 작품이다 후반부에 해당하는 파트 2는 내년 ( 2024년 ) 개봉 계획이다 앞전 시리즈를 모두 다 본 나로서는 파트 2를 아직 안 보았지만 이번 시리즈가 제일 나았지 않았나 싶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앞으로 더 이어질지는 모를 일이나 톰 크루즈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만큼의 액션은 이제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만큼 이번 시리즈 액션은 강렬하다 특히 오트바이 액션과 열차에서 액션은 감탄이 절로 ..

일본 영화 특유의 정서가 잘 나타난 영화다.. 조미료가 세지 않은 담백한 맛. 그리고 여운이 진하다 2008년 일본에서 제작된 그 해 최고의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상을 싹쓸이 했다 무려 13개 부문 수상을 하고 그 이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영화 소재로는 흔치 않은 염습사 ( 장의사,장례 지도사 )에 대한 내용이다. 영화에서는 장의사에 속하는 ( 하청 ) 납관사 ( 염습사 )에 국한되어 보여 준다 * 장의사 ( 장례지도사 ) 장례에 필요한 기구와 설비를 구해주거나 팔며, 염습이라고 하는 시체를 닦고 옷을 입혀주는 일, 운구라고 하는 시체 운반, 묫자리를 봐주고 시체를 묻는 산역 따위의 일을 대신해준다. 한국에서는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며 관련 학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