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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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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2

6월의 고해(1)

지난주 제주 갔다 온다고 하니 주변 여러 반응이 있었다 그런데 걸으려고 간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도 계신다 "굳이 걷기 위해 제주를? " 이런 반응이다 또 제주는 몇 번 가면 볼 게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올레길을 걸어 보신 분들은 다 안다. 얼마나 좋은 지 이번을 포함해 제주는 거의 20번을 다녀 온 것 같다 갈 때 마다 늘 새롭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바다와 오름. 그 천혜의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인근을 제외하고는 개발 제한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더 이상의 무분별한 개발을 하지 말고 자연을 보호했으면 좋겠다 제주는 또 기회가 닿는 대로 또 갈 것이다 -------------------------..

고해성사 2022.06.05

대구 공산초등학교

부처님 오신 날 팔공산 원해사에서 일행들의 법회에 참석하는 동안 난 근처를 둘러보았다 근처에 있는 '공산초등학교"에 개방이 되어 있어 잠시 학교 여기저기를 살펴보았다 팔공산 초입 백안동에 있는 공산초등학교는 1923년에 개교를 하여 내년이면 개교 100년을 맞는다 현재 100여명의 재학생이 있고 7,380명의 졸업생 ( 2,020년 2월 기준) 이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이 학교 출신이다 운동장 한 켠에 들꽃 정원이 있었다 자주달개비 차이브 독서는 마음의 양식 교정에 통합기준점이 있었다 지하수 자동관측시스템도 있고 행복텃밭 멀리 팔공산 정상이 보인다 시골 초등학교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인상 깊은곳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