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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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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2

알 파치노의 영화 88분 ( 88 Minutes, 2007 )

2008년 국내 개봉해 '주연 배우가 '알 파치노'라는 것만으로 28만 명의 관객이 본 영화다 2009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 최악의 남우주연상,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주연인 알 파치노 명성에 살짝 흠이 가는 영화다 알 파치노가 연기를 못 했다기 보다 받치는 배우들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알 파치노의 연기가 덩달아 빛이 나지 않는 영화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존 애브넷 감독은 영화 연출보다는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가 더 많은 것 같다 범죄 스릴러물인데도 긴장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제목인 88분 시간 흘러 가는것에 대한 긴박감, 쫄깃함이 없다 비슷한 내용을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한 번 보았던 것 같기도 하다 흉악범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다 이들이 모방 범죄를 저지르기도..

영화/외국영화 2022.06.03

조지 클루니 감독의 스릴러 영화 서버비콘

영화 제목인 서버비콘 (Suburbicon)은 미국 중산층 가정이 모여사는 교외 지역, 천국이라고 불리는 가상의 완벽한 도시를 말한다 그들만의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보니 얼마 전 TV에 나온 서귀포의 한 마을과 영덕의 왕피리 마을이 생각나기도 했다 2017년의 조지클루니 감독의 블랙 코미디 범죄영화 '서버 비콘'은 여러 모로 화제가 될 만한 영화였다 배우와 제작자로도 명성을 쌓은 조지 클루니가 메가폰을 잡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가 각본을 썼다 또 멧 데이먼이 남자 주인공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출신의 줄리언 무어가 1인 2역을 하고 천재 소년 배우 노아 주프가 이들의 아들 배역으로 출연을 해 놀랄 만한 연기를 펼친다 거기에 아카데미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영화음악계의 새로운..

영화/외국영화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