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최근의 정치권 논란과는 관계 없다 2021년 읽은 책에 대한 후기 ) 소설이나 영화는 대부분 허구이다 사실을 기록한다면 그것은 역사서이자 실록 일 것이고 다큐멘터리이다 그러나 보고 읽는 사람은 자칫 그게 실제인지 허구인지 분간이 못 할 경우가 간혹 생기게 된다 2017년의 영화 "남한산성"은 인조 때 김상헌( 김윤석 역 )의 삶을 왜곡하기도 했다 2014년 집필하던 "고구려"를 제쳐 두고 김진명 작가가 쓴 "싸드"도 다분히 그럴 소지가 있어 보인다 ☞ 오피니언 가사 참조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1 작가의 얕은 지식이 세상을 흔들고 독자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끈다면, 그것도 죄악이다. 상상력은 무제한이다. 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