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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2/02/06 2

1월의 고해(3)

나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지만 왜 사람들은 내가 그걸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 나도 가끔 상대방이 모를 것이라 생각을 할 때도 있긴 하다 ) 아무렇지도 않은 내용 일 수도 있지만 사안에 따라 심각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또 기분 나쁘게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는 말 중에 은연중 "너 이거 알아?" 라고 하는 말은 참 조심해야 한다 예전 직장 생활 할 때 회의를 자주 하곤 했는데 한 주일의 일을 먼저 지시 하지 않고 팀원들이 먼저 발표하게 했었다. 그리고는 부족한 부분, 해야 할 일을 이야기 해 주곤 했는데 그렇게 한 게 윗 상사로부터 일방적인 지시를 받았을 때 기분 상한 느낌을 내가 받은 적이 많기 때문이었다 모든 일이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

고해성사 2022.02.06

봉천호랑이 이상대-돈과 시간이 아까운 영화

난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써 오면서 혹평을 한적이 거의 없다 있다면 2014년 신은경이 주연을 했던 "설계"라는 영화에 대해 혹평을 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다 그래서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돈이 들어가고 시간이 소요된다 다큐멘터리,독립영화 저예산 영화라도 적지 않은돈이 들어 간다 그래서 영화를 만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혹평을 하기 어렵다 흥행에는 실패를 하더라도 감독이 의도하는 주관적인게 뚜렷하고 철학이 어느 정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가 상영관에서 상영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볼 기회가 없긴 한데 이 영화 "봉천 호랑이 이 상대"는 IPTV 무료 영화에 올라와 있어 보게 되었다 보통 보다가 재미가 없으면 안 보게 되는데 이 영화는 오기로 다 보았다.. 이..

영화/한국영화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