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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2/01/09 2

12월의 고해(4)

예전 초등학교 시절 일기 쓸 때면 날씨를 꼭 적었었다 그림일기에는 날씨에 따라 해를 그리거나 우산을 그리기도 했다 최근 들어 '난중 일기"를 읽고 있는데 일기 첫머리에는 반드시 그날 날씨가 기록되어 있디 맑은 날은 '맑다' 그리고 '하루 내내 가랑비가 내렸다" "흐렸으나 비가 오지 않았다"등 맑지 않은 날은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 되어 있다 새벽에 집을 나서면 하늘부터 본다 여명의 시간이지만 그 날의 날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얼굴에 닿는 바람으로 날씨가 더 추워졌는지 아니면 따뜻해졌는지 알 수가 있다 오늘은 엄청 춥다 ----------------------------------------------------------------------------------------------------..

고해성사 2022.01.09

코로나19기록전 연계전시-대구수창청춘맨숀

2021 대구 코로나19 기록전 수창청춘맨숀 연계 기획전시 내용을 따로 소개한다 ☞ 전시기간 2021.12.02.(목) ~ 12.30.(목) ☞ 참여작가 김정태 김조은 미소 박미정 백다래 유리성 윤인한 임지혜 장하윤 장쏘피 정해경 조경희 한이랑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얼룩진 시간을 작품 활동으로 묵묵히 견뎌온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예술은 ‘개별적 분리 개체’가 아니라 ‘유기적 연동 개체’로서 상호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 기획자는 설명한다 ( 대구 일보에서 인용 ) 조경희 2020.4.20 한영희 망각된 죽음 앞에서 임지혜 클라우드 유리성 흔들리는 사물 흔들리는 경계 김정태 헬로 박미정 딸각대는 사적인 이야기 미소 공간에는 우리를 위한 빈 여지가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