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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0/07 32

대구서구애(愛 )마토 Cencert-베토벤 탄생 250주년 고난을 넘어 환희로

지난 1월 1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았으니 장장 6개월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장,공연장은 다닐수가 없었다. 최근 지역 코로나가 주춤해 지면서 조금씩 공연이 시작 되고 있다.입장시 발열체크,방명록 작성,손 소독,마스크 착용 ,공연 좌석 띄우기등 철저한 체크로 공연을 볼수 있었다 442석 공연장에 120명만 좌석 배정되었다이번에 본 공연은 서구愛 마토 ( 마지막 토요일 ) Concert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고난을 넘어 환희로"라는 제목으로 해설이 있는 렉쳐콘서트였다 ▶렉쳐콘서트 렉쳐(Lecture)콘서트'란 기존의 단순 공연에서 벗어나, 강연(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엇으며 표는 티켓 링크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매로 진행 되었다공연..

( 관광 할인 카드 ) 코나 카드 연계 선비이야기 투어 카드-대구,안동,영주,문경

우연한 기회에 "선비 이야기 투어 카드"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알았는고 하니 이번 여름 휴가를 문경에서 보내려고 문경의 "국민여가캠핑장"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금 감면 내용중에 "선비이야기 투어 카드 소지자"는 시설 이용료 20%를 감면해 준다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선비이야기 투어 카드가 무엇인지를 찾아 보게 되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선비 이야기의 여행지인 대구,안동,영주,문경을 여행할시 가맹점과 제휴점에서할인을 받을수 있고 전국 호환 가능한 캐시비 교통 카드와 전국 I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가 코나 카드와 연계하여 만든것이다. 이번 휴가지 숙박료가 20% 할인되니 ( 에약 숙박 시설 요금 20만원의 20%는 4만원) 안 만들 이유가 없다카드 발급비 5천원을 부담하..

시사 2020.07.30

( 울산 여행 ) 대왕암공원-대왕암,사계절길,울기 등대

1차 대왕암공원 전설 바위길 포스팅에 이은 포스팅이다 ☞ 2020/07/22 - [인상 깊은곳] - ( 울산 여행 ) 대왕암공원-전설 바위길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불린다신라시대 문무왕의 부인인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대왕교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식물대왕암의 전설실제 고래 턱뼈 울기 등대앞에 있는것이 구 등탑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 106호울기등대는 1958년 건립된 조적조 건축물로 당시의 등대 건축기술과 기법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이 등대는 돌출한 볼트형식의 현관과 8각형 평면위에 입면을 3단으로 구성한 형태가 특징적이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 사계절길대왕암공원 중앙통로를 따라..

인상 깊은곳 2020.07.29

원빈,김새론의 2010년 영화 아저씨

10년이 된 영화지만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는 영화잘 만들어진 한국형 액션 영화 "아저씨"다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이면서도 2010년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청불 영화로 흥행 성적 상위권 ( 현재 친구-내부자들-범죄 도시에 이은 4위)을 유지하는 영화다 당시 10살의 나이로 소미역을 맡았던 김새론양은 이젠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되었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보엿던 원빈은 이 영화 이후 전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신비한 배우가 되어 가고 있다2015년 5월에 고향 강원도 정선에서 이나영과 결혼을 했고 CF만 몇편 찍었을 뿐이다 "마더"와 "아저씨"를 뛰어 넘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 공백이 10년이다 이 영화에는 원빈,김새론 이외에도..

영화/한국영화 2020.07.28

복장 예절 (결혼식 복장 )

( 사진 픽사 베이 )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예"를 상당시 중시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예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 (1548~1631)이 1599년 주자의 가례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론서인가례집람(家禮楫覽) 은 우리 가정의례에 대한 필수적인 책이다 할수 있다가례집람의 주요 내용은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가묘(家廟)제도와 성년의식인 관례(冠禮), 결혼의식인 혼례(婚禮), 초상 치르는 상례(喪禮), 제사의식인 제례(祭禮) 등 일반 가정의 의식절차에 대해 자상하게 밝히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와 여러 가지 학설등을 비교 수록했고, 우리나라에서 행하는 습속(習俗) 등도 곁들였다 굳이 이런 이론서에 따르지 않더라도 우린 기본적인 예절을 보고 배워 왔다그 중에서 ( 지금은 좀 자유스러워졌지만 ) 조문이나 결혼식..

생각 2020.07.27

비 오는 날 떠나 보낸 사람들에게..들려 주는 좋은 노래

장마는 장마인 모양이다. 이번주는 계속 비가 내린다.수요일 ( 22일 ), 목요일 ( 23일 )금요일,토요일 나흘간 하늘이 새는지 쉬지 않고 비를 뿌려 댔다.이렇게 비가 내리니 기분도 몸도 착 내려 앉는다. 라디오에서 들려 나온 3곡의 노래가 묘하게 연결 된다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비와 당신각각 이수현, 산울림,럼블 피쉬의 노래다 마음까지 촉촉히 젖는다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 이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Part.4차갑게 남겨진 이야기 그때의 모든 게 난 선명해 동화같은 시간 그 속에 난 남겨짐만 그 두려움만 가득해 멈춰버린 맘 이젠 놓으려해 잃었던 시간들을 찾을 수 있게 이렇게 다시 너를 만나 지워버린 그때의 너를 찾아 아팠던 시간 지나 내가 널 붙잡아 아직 너..

울산 정자활어 직매장 신선한 회 그리고 남도초장집

이번 울산 방문의 주 목적은 회를 먹는거였다.처조카 생일 축하도 하고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대왕암 공원도 들르고 늦은 점심은 정자항에서회를 먹기로 했다 정자항의 정자 활어 직매장에 처조카사위의 지인이 운영하는곳이 있어 거기서 저렴하게 회를 떴다그리고 그곳에서 소개해준 초장집으로.. 8명이 오징어회를 포함 14만원어치 회에 상차림비 7만원 ..합 21만원에 배부르게 먹었다.집에 돌아 가서 저녁을 안 먹어도 될 정도였으니..먼길을 와 먹은 보람(?)이 있다. 특히 아내가 많이 먹어 더욱 배가 부른 맛있는 한끼였다 울산 정자항 정자 활어 직매장호객행위금지^^우린 이곳에서 회를 뜨고소개해준 남도 초장집으로 갔다상차림비가 있다이런 접시로 2개 양이 엄청 많았다새우,멍게,해삼 ,전복은 서비스오징어회는 맛보기로^^..

공룡 발자국을 찾아.경북식당 한식 부페

몇년전부터 아내가 시골 고향집 근처에 어릴때 보았던 공룡 발자국이 있는데 한번 보러 가자고 하던걸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처가 식구들 모여서 이야기가 나와 가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큰 넓은 바위에 발자국이 7~8개 정도가 있었다 한다나는 반신 반의 했었다..그 정도면 그 동안 누가 발견을 해도 했을거고 알려졌을텐데 아직 안 알려졌다는것이 의아했었다 1시간여를 달려 간곳.길이 없었고 수풀만 우거진곳을 간신히 헤쳐 가며 찾아 갔다딱 봐도 이거다 하는것을 찾지는 못햇지만 비슷한게 있는것 같기도 했다..어릴때 본 기억이라 지금보면 작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네 주민의 이야기는 아내의 이야기가 신빙성 있게 만든다마를 주민들은 공룡 발자국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금은 여름이라 확실치는 않지..

인상 깊은곳 2020.07.24

2018 아카데미 작품상 영화 그린북

2020년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한해이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 2019)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물론 앞으로도 또 받을수야 있겠지만 언제 받을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다 아카데미 작품상은 한해 영화에 대한 모든 감독 및 배우 활동, 음악 작곡, 작가 활동을 아울러 대표하는 상이다 기생충 이전 91회 작품상은 "그린북"이 받았다 그 영화를 못봐 IPTV에서 유료로 찾아 보았다 그린북이란 60년대 있었던 ‘흑인 운전자를 위한 그린 북’을 말한다빅터 휴고 그린의 로드 트립 가이드북 The Negro Motorist Green Book 에서 따 지어졌다.1936년부터 1966년까지 미국 흑인들이 여행할 때 사용했던 안내서다. 원제는 ‘흑인 운전사를 위한 그린 북’이고 ..

영화/외국영화 2020.07.23

( 대구 갈만한곳 ) 연경지구,연경공원 구강당,광해군 태실

집에서 팔공산을 가려면 항상 개발 지역인 대구 연경지역을 지나 가게 된다평일 휴무 날이어 그간 다니면서 궁금했었던곳을 찾아 보았다. ① 인공 바위 조형물 아직 개발중인 지역이라 조성은 되어 있지만 설명은 전혀 없다 그러나 오고 가며 눈길을 끄는 조형물이다나중 이곳 주택단지가 완전 개발 되면 주민들이 찾을듯도 싶다 위치는 연경공원 앞에 있다 ② 연경 공원 구강당 대구시 동구 지묘동 인천채씨 집성촌 일대에 구강당이라는 고가(古家)가 폐가가 된 채 남아있던것을 2018년 연경 공원내에 복원했다 서원 연경마을의 서북편끝에 위치했던 이 집은 채병조가 120년전 건립했다고 하나 안채는 1920년에 건립하였고 口 자형으로 동남향이다 연경공원 구강당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 볼수는 없었다도깨비가지꽃아직은 이곳을 찾는 사..

( 울산 여행 ) 대왕암공원-전설 바위길

처조카 생일을 맞이해 울산에 다녀 왔다점심을 먹기로 해 점심 시간전에 전에 친지들과 울산 갈만한곳 여러곳을 물색한끝에 대왕암공원에 다녀 오기로 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울산 12경에해당하기도 하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 대왕암공원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인상 깊은곳 2020.07.22

80년생 은희의 94년 이야기-영화 벌새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각종 영화제를 휩쓸때 꼭 같이 언급되는 영화가 있었다신인 감독상이나 신인여우또는 여자 조연상을 단골로 수상하기도 한 영화 "벌새"가 그 영화다벌새는 국내외 영화제 45관왕을 달성을 한 독립영화이다 순 제작비 3억에 독립 영화로는 드물게 14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달성한 영화라 할수 있다 궁금해서 꼭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던차에 아내도 궁금해 하길래 찾아봤더니 IPTV에 무료로올라와 있어 바로 보게 되었다이 영화를 연출한 김보라 감독은 첫 장편 영화가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고 앞으로 한국 영화계에서주목받는 여성 감독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김보라 감독 사진 씨네21) 이 영화는 "82년생 김지영"과 어쩌면 연결되어 있을수 있다같은 여성 감독..

영화/한국영화 2020.07.21

공연.전시 관람 예절 (에티켓 )- 영화 관람 예절 영상

1월 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신년 음악회를 다녀 왔었었다 그때 공연중 첫번째 공연 아리랑 환상곡이 끝나고 두번째 공연 모짜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 3번Eb장조,K-447연주가 시작 되기전 좌우 화면으로 안내가 나왔었다3악장으로 되어 있으니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말고 모든 연주가 끝난뒤 박수를 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공지가 있었다..난 잘 몰라 가만히 있다가 제일 마지막에 박수를 치긴 했지만 악장 사이에 꽤 많은 박수가 있었던걸로 기억을 한다 클래식 음악회나 오페라등의 공연에 언제 박수를 쳐야 할지 난감할때가 있다보통은 지휘자나 연주자가 입장할때 그리고 한곡이 끝났을때 박수를 친다한곡이 통상 3~4악장으로 이루어 지는데 악장 사이에서는 박수를 치면 안된다고 한다여음을 느끼기 위해서라는데 알아 두면..

흥국사,낙연서당,석경 수성못-안동 한우 생갈비

자고산을 올라 가기 위해 흥국사 입구 등산로를 택했고 그길로 다시 내려 왔다그리고 사찰을 한번 둘러 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했다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로서 1931년 창건한 현대사찰이다.경북 문화재자료인 목조 보살좌상이 있디는데 보지는 못했다 대웅전 극락전클로버꽃중간에 100원은 내가 올렸다 내려 가는길에 제실이 보이길래 잠시 차를 멈추었다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조선 중기 문인이신 완석정 이언영 선생을 모신 낙연서당이었다바로 앞에는 접시꽃들이 보기 좋게 피어 있었다 문은 닫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다 완석정 이언영 유허비서원앞에 양 옆으로접시꽃이 피어 있었다능소화 아내,친지와 자고산,호국 평화기념관을 돌아 보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코로나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거의 5개월만인것 같았다 마늘생갈비 ..

( 창녕 여행 ) 창녕 향교

창녕여행의 마지막은 향교를 보고 가기로 한다시간이 더 있었다면 근처의 문화공원과 사직단,고분군을 보고 갈건데 오늘 많이 걷기도 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 창녕 향교 (昌寧 鄕校)-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창녕향교를 언제 세웠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효종(재위 1649∼1659) 때 다시 세웠다고 전한다. 1904년에 보수하고 1987년에 동재, 서재를 복원하였다. 건물은 출입문인 외삼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사당인 대성전과 동·서무 등의 건물이 있으며, 앞에 명륜당이 있고 뒤에 대성전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