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도 많은 영화들이 상영되었다.생각지도 않게 대박을 터뜨린 영화가 있었기도 했고 우리 사회의 단면을 통렬하게 꼬집고 영화제에서 상을 대거 수상한 영화도 있었다. 작금의 우리나라 영화판도 지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영화도 철저한 시장 논리를 따르다 보니 양극화 현상이 그 무엇보다 심하다 ( 빈익빈 부익부) 한국영화진흥회 DB에 따르면 ( 이하 2019년 12월 3일 까지의 통계 기준 ) 천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704편이다.그중에서 만명 이상이 본 영화는 321편이고 그나마 흥행이 되었다 할수 있는 백만명 이상의 영화는46편밖에 되지 않는다.46편중에 외국 영화 (미국 영화)가 18편이니 100만명 이상 관람한 국내 영화는 28편밖에 되지 않는다.2018년에도 비슷했던것으로 기억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