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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이젠 로봇 목사,로봇 스님도...

空空(공공) 2017. 11. 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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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인간을 이기기 힘들것이라는

그간의 고정관념을 알파고가 작년

이세돌을, 올해 커제를 이김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바둑에서는 알파고를 이기기

힘들어졌다

 

의사,변호사,,등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이제 사람을 대체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알고리즘이 아닌 정신적인 영역에까지

이젠 로봇이 등장하는일들이

최근 들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로봇목사와 로봇 스님의 등장이다

로봇 목사는올해 독일에서 "블레스유2 ( BlessU-2)"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독일의 엔지니어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알렉산더 비데킨드클라인이 개발하였다

 

블레스유2는 5개국 언어로 성경을 읽어 주며, 팔을 들어 올려 광채를 비추면서 신도들에게

신의 축복을 전한다

로봇 목사의 가슴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클릭하면 독일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폴란드어중

원하는 언어로 목회를 하며 기도문을 인쇄해 주기도 한단다

눈썹도 움직이며 심각하거나 웃는 표정도 짓는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일환으로 개발되었고 9월에 일반 신도들에게 공개된다

 

 

반면 로봇 스님은 작년에 나왔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용천사라는 사찰에서 공개했는데 이름이 "센얼 - 현인 賢人"이고 키 60CM

정도에 노란색 승복을 입고 태블릿을 손에 든 모습으로 불경을 외우고 교리도 설명한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이란""삶의 의미는" 등 철학적인 질문에도

답을 한다 한다

                          (  이미지 : 뉴시스 )

 

예전 리얼 스틸이란 영화에서는 사람대신 격투기 로봇이 나와 사람이 하는 격투기를 대신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 로봇이 사람의 어떤 영역까지 대체할수 있을지 참 궁금하다

 

조만간 인간의 프로팀과 맞붙는 로봇 스포츠팀도 생기지 않을까? ㅋ 

 

                                                                   ( 자료 : 신문 기사 ,기업나라 7월호 등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