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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도심속 문화재 휴식 공간- 대구 경상감영공원

空空(공공) 2017. 11. 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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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지난 7월에 다녀와 쓴

글로 이제사 올립니다 )

 

대구 도심에 있는 경상감영공원이

올해 4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38호로 지정을 받았다

 

이번 사적 지정은 전국에 남아있는

4개의 감영 ( 강원,충청,전라)중 강원에

이어 2번째 지정이라 한다

 

이곳 경상감영은 1966년까지 경북도청

청사로 사용되었고 도청이 산격동 ( 지금은

안동으로 이전) 으로 이전하면서  중앙공원으로

이름 붙여 오다가 1997년에 지금의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개칭되었다

 

경상감영은 조선 초기에 경주에 있었으나 이후 상주,달성,안동을 거쳐 선조때 대구로 이전

현재에 이르렀다

 

2년전 여기에 대한 글을 써 둔게 있다 ( ☞ 경상감영공원 )

시내에 나온 김에 다시 한번 둘러 보았다

2년전과 비교 깨끗이 정리 된 느낌이다

 

선화당 : 대구시 유형문화재 1호

선화당은 경상도 관찰사가 공적인 일을 하던 건물로 원래 안동에 있던 것을 조선 선조 34년(1601)에 김신원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그 뒤 현종 11년(1670), 영조 6년(1730), 순조 6년(1806) 3차례에 걸친 화재로 타버렸다.

지금의 건물은 순조 7년에 윤광안이 다시 지은 것이다. 그 후 경상북도 도청으로 사용되다가 1969년 도청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자 1970년 중앙공원을 만들면서 현 모습으로 고치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관청건물은 남아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귀중한 자료이며, 경상감영의 상징이 되는 건물이라는 데 가치가 있다.

징청각 : 대구시 유형문화재 2호

경상도 관찰사가 살림채로 쓰던 건물이다. 조선 선조 34년(1601)에 선화당, 응향당 등 여러 건물과 함께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8칸·옆면 4칸으로 넓이가 무려 227㎡나 되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징청각은 선화당과 함께 대구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관아건물로 중요한 문화재이다.

측우대 현재는 기념 모형이다

진품은 서울기상청에 있다고 한다

하마비

절도사 이하는 말에서 내리란다

참나리꽃

이곳에서 초등학생때 사생대회가 열려 그림 그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없어진 대한일보 주최였었다고 기억을 하는데 그때 받은 상장이 아직도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