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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인 사건이 드디어 연극으로

空空(공공) 2014. 12.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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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우리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인 사건"이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다

누가:극단 매미

언제: 12월 4일~12월 14일

어디서: 장충동 국립극장 별오름

어떤 제목으로: 판사 사위

 

 

내가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관해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것은 청부 살인자를 변호한 엄상익 변호사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eomsangik/40022259703) 내용을 접하고 부터다

 

영화화 하면 참 좋은 소재인데 연극으로 먼저 알려 진다

지방으로 공연이 내려 온다면 두말할것 없이 관람할터이지만 서울까지 가서 보기는 좀 그렇다

언젠가는 영화로 꼭 나올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건의 내용을 간단하게 기술하면

2002년 지방의 기업체 회장 부인이 판사 사위와 그의 이종 사촌 동생인 여대생과의 사이를 의심하여 자기 조카와 조카 친구에게  거액을 주고 청부 살해한 사건이다

 

범인은 곧 잡혔고 청부 살해한 회장 부인도 잡혔는데

문제는 그 이후 부터이고 이종사촌 남매간 불륜으로 의심할때 그 사위의 어정쩡한 태도 였다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회장 부인은 형 집행정지를 받고 그동안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했고

범행이 일어 나기전 사위는 장모의 다그침에 무기력한 대응을 해 일어나지 않을 일을 자초했고

재벌의 돈질에 일류 병원 유명의사까지 양심을 팔아 먹었었다

 

여대생의 아버지의 뼈를 깎는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던 회장 부인은 아마 황제 수감 생활을 햇을것이다

회장은 이를 위해 회사돈 86억원을 빼 돌려 부인의 형집행정지를 위해 사용했다

 

하마터면 有錢無罪 無錢有罪가 될뻔한 사건이었다

 

다시 한번 고 하OO양의 명복을 빈다

저 세상에서나마 못다한 꿈을 이루기를..

 

이미지 -구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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