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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생강,편강 효능 구입-농부의 딸

空空(공공) 2017. 2.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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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릴때  겨울철만 되면

자주 목감기에 걸리곤 했었다

지금처럼 약이 흔하던때도 아니어서

목감기에 걸리거나 감기기운이

있을라치면 모친께서 생강을 사다가

파뿌리와 푹끊여서 꿀을 넣은 물을

자주 만들어 주셨

 

작년 전통 시장 전시회에 갔다가 편강을

사서 먹은적이 있었다

가끔 편강을 간식겸으로 먹곤 했는데 거의 다 먹고 빈봉지만 남았다

시장에서 사서 먹어도 되는데 전시회서 산 편강 보다 좀 못한것도 같고 가격도 좀 비싼것 같았다

봉지의 라벨을 보니 글씨가 너무 작아 안 보인다

 

요즘 작은 글씨를 확인할때 돋보기( 스미트폰 앱)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찍어 확대해서 보면 쉽다

그랬더니 제조원이 농부의 딸이고 전화 번호가 있었다

규모가 좀 있는가 싶어 인터넷으로 확인했더니 운영하시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수제햄버거 가게도 운영중이신 분이었다

폰 번호가 있길래 구입문의를 드렸는데 회신이 없길래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다른 번호로 회신이 왔다

택배비를 포함해도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2봉지 대금과 택배비를 입금하고 다음날 택배로 받았다

 

가격은 1봉에 \7,500 이다

생강의 효능을 여기 저기서 발췌해 보았

생강은 100g당 53kcal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생강은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흡수를 돕는다.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챙겨 먹은 것으로 유명한 생강은 감기약으로도 효과적이다. 다만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생강 성분인 진저롤은 항균작용과 더불어 종양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다. 체내 지질저하와 DNA 손상까지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어떤 생각이 좋은 생강일까. 생강 구입 시에는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 발이 굵고 넓으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앙일보] 생강의 효능…생강차는 뜨겁게? 차갑게? 잘못 먹으면 毒

생강은 무서운 독감 및 감기 유행시기를 피해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동반자이다. 생강의 항염 효능은 과민성 기도를 깨끗하게 해주고, 생강즙은 체내 감염원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담제 역할을 한다.

생강 섭취는 혈액 내 유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심혈관 활동 및 순환체계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생강이 특정 약물 복욕시에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언제나 전문의와 먼저 상의를 해야 한다.

생강의 염증 제거 효과는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생리통과 근육통을 완화하는 진경제 역할도 한다.

편두통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알려진 지방질이 뇌 혈관 수축을 야기함에 따라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뇌 안에서 지나친 혈관 팽창 및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극심하고 구역질이 나는 두통이 생기게 된다. 생강은 지방질의 활동 자체를 제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 편두통이 생기려고 하는 조짐이 보일 때 바로 약간의 생강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생강에는 다양한 질환에 도움이 되는 진저롤이라는 강력한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자주 연구되어 왔으며, 건강 전문가들은 관절염이나 대장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완화하기 위한 대체 요법으로 추천하고 있다. 몸 전체적으로 염증을 줄이는 것은 암이 발생할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 건강을 위한 발걸음에서 인용)

 

많이 먹어서는 물론 안 되겠지만 겨울 목이 간질거리고 이상하다 싶을때 한두조각 먹으면

정말 좋다..

2봉을 샀으니 올 겨울까지는 잘 먹을수 있겠다 싶다

( 농부의 딸과는 전혀 이해 관계가 없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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