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 16-44호를
통해 2017년 산업경기의 키워드로 "산업 빙벽 (氷壁-ICECLIFF)"을
제시했다
이 빙벽 (氷壁-ICECLIFF)은 2017년 산업경기의 8대 특징을 나타내는 각 핵심용어의
첫 영문자를 조합한 것이다...
( 이하 현대경제연구원의 주평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본인의 의견도 다소 가미하였음을 밝힌다 )
2017년 산업경기의 8대 특징과 시사점 - 산업 氷壁(ICE CLIFF)의 직면과 생존을 위한 노력
① 국제교역 (International trade) 회복과 보호무역주의 대두
- 원자재가격이 안정화 되어 국가간 교역 규모가 늘어 날것이나 미국 트럼프정부의 기조가
미국 산업 보호를 비한 보호무역정책의 강화쪽으로 기울어 불확실성이 대두된다
② 산업 경쟁력 (Competitiveness) 강화를 위한 논의 확대
- 산업 구조 개편및 노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혁 요구가 꾸준할것이다
③ 수출산업 (Export industry)간 경기 디커플링
- 사드 배치로 촉발된 중국 과의 교역이 어려움을 겪고 중국 시장에 비중이 큰 수출 품목들은
다소 어려움울 겪을걸로 예상된다
④ 위기 (Crisis) 확산과 한계기업 증가
- 2016년 조선,해운 사업처럼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나 경쟁력 저하 업체들은 어려움울 겪고
이에 사슬처럼 엮여 있는 한계 기업들이 속출할것이다
⑤ 새로운 주력산업 (Leading sector)의 신기루
- 근래 부상한 새로운 기술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까지는 다다르기 힘들디
⑥ 산업 내 (Intra - industry) 구조조정 확산
- 한계 기업과 사업 구조 조정에 국한되는 산업내 구조 조정이 늘어날것이다
⑦ 국내 불확실성 증폭으로 해외생산 (Foreign production) 급증
- 이 부문은 정말 불 확실하다
대선에서의 공약들이 좌우할것으로 여겨진다
개성공단 재 가동 여부도 관건이 될수 있다
⑧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의 가속
- IT 강국이후의 강점을 찾아내어야 할것이다
인공 지능 산업에 연구와 투자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 이미지 : 구글에서 )
2017년은 희망찬 전망,핑크빛 전망보다는 "빙벽"에서도 알수 있듯 상당히 위태 위태하고
자칫하면 미끄러질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선 한해가 될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저력이 있음을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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