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제주 올레길 ) 걷기전 준비 사항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 올레길 6코스와 7코스를 걸었습니다

걷기전 준비 했던 사항과 미흡했던 사항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 순전히 본인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개인별 사정에 따라 틀릴수 있습니다)

1.일정 잡기와 항공티켓 예매

 ①  본인 사정에 맞게 코스를 잡는다. 하루에 1코스를 걷는게 내겐 좋은것 같다

      계절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항공 스케줄에 따라 1박 2일에 2코스도 가능할듯 싶다

 ②  이번에 나같은 경우는 1달전 예매를 했는데 성수기,비기에 따라 다를듯 싶다

      가고 싶은 시간에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다..이건 본인의 능력이다

 

2.숙소 잡기

 ①  일정이 되면 제일 먼저 숙소 예약을 하는게 좋다

      걷는 코스에 따라 제주권과 서귀포권으로 나누어서 잡는다

      나는 이번에 서귀포에서 이틀,제주에서 하루를 묵었다

      숙소 선정은 지도에서 거리,교통편을 확인한 후 검색을 했고 제주 올레 사이트를 참고 했다

 

3. 일정표 만들기

①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의 일정과 준비 사항을 미리 적어 놓으면 좋다  

날짜  출발 도착 목적지 이동 참고사항/미션 비용
9월 23일(금)   17:50 대구국제공항 집->택시    
18:25 19:25 제주국제공항 KE1811   ₩280,100
20:00 21:45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올레스테이) 공항리무진 600 -->뉴경남호텔 064-762-2167.2177 010-6834-2167 ₩60,000
9월24일(토) 7:00 9:00 기상및 조식      
9:00 10:00 쇠소깍 휴게소 올레6코스 시작 서문로터리-두레빌라 정류장  
10:00 13:00 제주 올레 안내소 제지기오름-구두미포구-검은여쉼터    
13:00 14:00 중식    
14:00 18:00 외돌개 천지연폭포-삼매봉  
18:00 20:00 석식및 이동      
20:00 21:00 나날게스트하우스   010-2231-1009 양종희 ₩50,000
9월 25일(일) 7:00 9:00 기상및 조식      
9:00 9:30 외돌개 월평 올레7코스 시작    
9:30 12:30 켄싱턴리조트 바닷가우체국 돔베낭길-두머니물    
12:30 13:30 중식      
13:30 16:30 월평마을아왜낭목 강정천-강정포구    
16:30 18:30 제주      
18:30 20:30 석식및 이동      
20:30 21:30 예하게스트하우스 제주 삼오길 9 (한국병원 하차) 064-724-5506 ₩70,000
9월26일(월) 6:00 6:30 제주국제공항      
7:25 8:25 대구국제공항 KE1800  
         
           

4. 코스공부 하기

① 사실 사전에 본다고 해서 막상 기억이 다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혀 모르는것 보다는 낫

    ( 성우제의 폭삭 속았수다 까지 4권을 읽었다)

( 서명숙 이사장의 책들:놀멍,쉬멍,걸으멍,꼬닥꼬닥 걸어 가는 이길 처럼) )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은   여러명의 집필이다

 

5. 올레 패스포트 구매, 지도

① 어차피 완주를 마음 먹었으니 올레 패스포트를 인터넷으로 사전 구매했다 ( 1권: \20,000)

    * 올레 패스포트는 제주 올레 사이트에 보면 판매처가 나와 있다

    그리고 제주관광센터에 요청해 지도를 받았다 ( 무료 배송)

 

 

① 등산화가 있는데 좀 무겁다.그래서 이참에 가벼운 등산화를 저렴하게 하나 구입했다

② 모기나 날파리등이 있기 때문에 해충퇴치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근육통이, 있을수 있다..난 바르는 맨소래담을 가지고 가서 요긴하게 써 먹었다

③ 양말은 여분까지 넉넉하게..얇은 양말,두꺼운 양말을 겹으로 신으면 좋다

④ 그리고 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

* 이번에 현지서 구입한건 치솔 하나뿐이다

 

다음부터는 준비하는게 훨씬 수월해질것 같다

역시 시작이 반이다

그리고 겪어 봐야 된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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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애리놀다~♡ 2016.09.29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올레길 완주 준비를 정말 꼼꼼히 잘하셨네요!
    코스공부를 위해서 책을 4권이나 읽으신 부분에서는 그저 감동뿐... ^^
    처음 이렇게 준비하시면 다음에 또 준비하실 일이 있을 때 한결 수월하죠.
    그럼 공수래공수거님 덕에 뭘 준비해야 하는지 다른 분들도 배우게 되구요.
    (오늘 포스팅도 올레길 준비하는 분들에게 엄청 큰 도움이 되겠어요.)
    운동 어쩌다 하는 제가 올레길을 걷는다면 진짜 맨소래담 같은 것 꼭 필요하겠어요. ㅋㅋ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9.29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갔다 와서 다시 제가 걸은 부분을 읽어 보니 더 눈에 선합니다
      가기전에는 작가의 그 기분을 몰랐는데 완전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래서 같은 경험을 한다는게 중요한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준비에 시간을 좀 썼는데 앞으로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듯 싶네요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6코스에 대한 첫 포스팅 올라갑니다^^

  2. BlogIcon pennpenn 2016.09.29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올레길을 열심히 걷는 군요.
    무척 부럽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목요일을 멋지게 보내세요.

  3. BlogIcon 봉리브르 2016.09.29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서도 먼 거리는 아니지만
    대구에서 가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곳이
    제주도네요.
    코스마다 풍광이며 난이도가 달라서
    잘 선택을 해야 한다더라구요.
    저도 제주도 간 김에 그냥 무작정 걸었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사항을 잘 알고 가면
    여러 모로 훨씬 유비무환이 되겠습니다.

    잘 알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9.29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어차피 다 가 볼 예정이라..ㅎ
      겨울엔 남쪽 ( 서귀포 ) 여름엔 제주쪽이 좋다 하더군요
      전 같이 가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선택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BlogIcon Normal One 2016.09.29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도면 꼼꼼이 준비하고 가신 것 같은데요!?ㅎㅎㅎ

  5. BlogIcon 浩然 2016.09.29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도전정신이 존경스럽고 실천하신건 더 부럽고 대단하시네요!
    제주도 상공은 날아봤지만 아직 가보지 못 했거든요.
    준비하신 과정을 보니 여행계획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6. BlogIcon 4월의라라 2016.09.29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도 맘 잡고 몇달 제주도 올레길 천천히 걸어보고 싶네요. 멋지십니다. ^^

  7. BlogIcon 바람 언덕 2016.09.2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결혼한 뒤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어요.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그 느낌이...
    우리나라에 비경이 참 많지만, 저는 제주가 그 으뜸이 아닐까 싶더군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오늘 포스팅을 보니...

  8. BlogIcon 『방쌤』 2016.09.29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차게 준비를 하시는 만큼 더 즐거운 걸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부럽,,,네요^^

  9. BlogIcon 개인이 2016.09.29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연하게 걷는게 아니라 일정에 맞추어서 미리 준비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포스팅을 보니 준비를 잘하신것 같아요 ^^

  10. BlogIcon PinkWink 2016.09.29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멋지네요...
    저도 한 번 가족과 도전하고 싶네요^^

  11. BlogIcon 까칠양파 2016.09.29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오셨군요.
    내일부터 올레길 이야기를 해주시겠죠.
    기대하겠습니다.ㅎㅎ

  12. BlogIcon 강봥옵써 2016.09.29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레길 포스팅 기대됩니다.

  13. BlogIcon 늙은도령 2016.09.29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주의 그날까지!!!!!
    도전이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14. BlogIcon 참교육 2016.09.29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벽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이 정도의 준비는 해야겠지요.
    올래길 포스팅 기대합니다.

  15. BlogIcon T. Juli 2016.09.29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즐거운 여행이셨군요.
    올레 코스 마스터 좋은데요

  16. BlogIcon T. Juli 2016.09.29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즐거운 여행이셨군요.
    올레 코스 마스터 좋은데요

  17.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9.29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정 정리해 두신걸 보고 놀랐어요.
    제 와이프도 똑 저렇게 하거든요. ㅎㅎㅎ
    아무튼 응원합니다. ^^*

  18. BlogIcon 겔러 2016.09.29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님 덕에 이 포스팅 보시는 분들 참고하면 참 좋겠네요 ㅋㅋ
    물론 저를 포함해서 입니다
    책도 소개해주시고 거기에 준비물에 일정표까지 올려주시다니 ㅋㅋ
    아주 유용함의 끝입니다요.

  19. 둘레남 2016.09.30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레둘레 라고 걷기 코스 완주 인증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네요. 지도랑 정보도 있고, 완주 시간도 저장이 되네요. 사용도 쉬운듯.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aosoft.olletrekkingapp

  20. BlogIcon Bliss :) 2016.10.01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겪어봐야 안다..라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ㅎㅎ 여행 전에는 설렘으로, 여행 후에는 경험으로 얻은 앎으로 여행의 즐거움이 더하는 듯 합니다. 꽉찬 여행 스케쥴을 보니, 앞으로 나눔해주실 포스팅이 더욱 기대됩니다. 해충퇴치제와 자외선 차단제는 생각할 수 있는데...두께가 다른 양말과 근육통 완화제는 생각못했네요. 올레길 스타트 보러 지금 이동합니다^^ 깔끔한 정리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