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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김천 ) 연화지..봉황대

空空(공공) 2016. 8.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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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향교 가는길..

자동차가 주욱 주차되어 있길래 서행하면서 주위를 봤더니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있다

그리고 작은 못이 보인다 ..지도를 확인하니 연화지라 되어 있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

연못을 한바퀴 걷는데 10분 남짓..아담한 연못이다

 

뒷편으로 돌아 가는데 옛스런 문이 나온다.조양문이라 되어 있고 봉황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었다

문이 잠기어 들어 가 보지는 못했다

연꽃들이 바람에 날리어 이쁘게 피어 있지를 않아 아쉬웠다

 

근데 연화지..한자로 어느게 맞는것일까?

옛 유호인시인의 시에는 연화지 ( 䳣嘩池 ), 봉황대 설명에는 연화지 ( 蓮花池 )로 되어 있다

김천시청에 어느게 맞는지 물어 봐야겠다

( 봉황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15호

연화지 가운데 있는 정자로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옛 선비들이 시를 읊고 학문을

토론했던 장소이다.처음에는 삼락동 마을에 세워 흡취헌이라고 부르다가 군수 윤택이

봉황이 나는 꿈을 꾸고 좋은 징조라 해서 봉황루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영조 47년(1771)에 고쳐 세우면서 ‘봉황대’라고 이름을 고쳤다.

그 뒤 정조 16년(1792)에 고쳤으며,헌종 4년(1838)에는 군수 이능연이 연화지 못 가운데로

옮겨 세웠다. 또한 고종 33년(1896)에 다시 고쳤고 1978년에 김천시에서 고쳤다.

건물 규모는 앞면·옆면 3칸 2층 누각이며,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  위키 백과 인용)

 

더운 날 이 봉황대에 올라서 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문화재라는 생각에 그 생각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