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데몰리션-바쁜척 그만하고

바쁜척 그만하고 나좀 고쳐달란 말이 진하게 여운으로 남는다

이 영화는 제목 ( 데몰리션 : 파괴(자) )과 다르게  상처입은 사람들이 스스로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우리는 고통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 할수 있을까?

직접 당하지 않고는,같은 일을 겪어 보지 않고는 아마 가늠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비껴서서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고 지레 짐작은 과분한 행동이다

침믁하고 바라보는것이 더 좋은 위로가 될지 모른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사우스포에서 보았던 질렌할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그 눈빛이 참 매력적이다

나오미 왓츠는 여전히 중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심장이 뜯기는듯한 아픔을 남에게 무덤덤한 행동으로 보이는 것..나를 파괴하는일이다

모든것을 분해하고 다시 끼워 맞추면 될것인가...

 

( 한줄 줄거리 )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투자분석가 데이비스는 별일 없다는듯 출근을 하고

무심코 자판기 회사에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 편지를 인연으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아들을 가진 자판기 고객센터 캐런과 인연이 이어진다

그들 3명은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그 상처를 스스로 치유한다

 

영화 내내 Heart의 Crazy on you가 울려 퍼진다

 

러닝타임은 짧지만 (100분)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다

 

부..이베이에서는 안 파는게 없는 모양이다 ..불도저도 판다는데..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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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유라준 2016.07.26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운이 긴 영화라... 제가 좋아하는 영화네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BlogIcon pennpenn 2016.07.26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모두를 파괴하는 폭력영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로군요.
    이런 감성적인 영화가 좋아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라고 합니다.
    화요일을 멋지게 보내세요.

  4. BlogIcon 봉리브르 2016.07.26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까 말까 망설였던 영화인데
    리뷰를 보고 나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 만한 영화들이 제법 나와서 좋네요.

    창조를 위한 파괴라면
    파괴자의 역할도 필요하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잘 이겨내시면서
    시원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7.26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영화를 겨우 시간 맞춰서 봤던것 같습니다
      지금 상영관에서는 보기 힘들겟네요
      다른 방법이라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
      기쁘게 보내세요^^

  5. BlogIcon 『방쌤』 2016.07.2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윤이 길게 남는,, 이라는 대목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보고난 후 몇 번이나 대사나 장면들이 다시 떠올랐거든요.

  6. BlogIcon *저녁노을* 2016.07.26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되세요.

  7. BlogIcon 늙은도령 2016.07.26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마저 정확히 모르곤 하지요.
    그러다보니 자신을 파괴하는 자학적인 행위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마음에 쌓이는 병의 치유가 그래서 어려운 모양입니다.

  8. BlogIcon 겔러 2016.07.26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씀입니다 무슨말이든 도움이 되지않는순간들이 있죠

  9. BlogIcon 둘리토비 2016.07.26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착한 영화를 소개해 주시다니....^^

    한 주 후면 휴가인데, 책과 영화에 빠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뷸꽃남자+ 2016.07.27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

  11. BlogIcon T. Juli 2016.07.27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치유하야 하는 것이 정답 맞지요.
    좋은 영화 같습니다.

  12. BlogIcon Bliss :) 2016.07.27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다른 사람이 공감할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듯해요.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상처를 더 받기도 하지만, 나와 다르기에 예상치 못한 힐링을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수 많은 말보다 함께하는 존재감만으로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저 역시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지네요. 영화보는 내내 작은 힐링을 느끼셨을 듯 싶군요. 소소한 행복에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 되시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7.27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한 환경과 또 그사람과의 생각이 다르기에 여러 감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세상이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려 살아간다고 할때 한번쯤은생각해볼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

  13. BlogIcon The 노라 2016.07.27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충격과 아픔을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무덤덤하게 아무일 없던 것처럼 행동하고, 어떤 사람은 파괴적으로 행동하고, 어떤 사람은 완전히 무너져서 정신이 나간 것처럼 행동하고... 대부분은 시간이 가장 큰 치유가 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은 경우도 많고.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아픔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면 좋긴 하겠어요.
    Ebay에서는 진짜 다 팔아요. ㅎㅎㅎ 집도, 차도, 말씀대로 불도저도... 그런데 Ebay인기는 이제 많이 한 물 간 것 같아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7.27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처를 가진 사람이 서로 그 상처를 깊이 이해 해주면 마음이 진정될수 있겠지요
      저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없습니다" ㅎ

      이베이몰 인터넷으로나마 한번 들어가 봐야겠네요 ㅋ

  14. BlogIcon 바람 언덕 2016.07.27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야 할 것 같아요.
    서로의 상처를 보다듬고 치유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너무 많은 상처와 아픔으로 살아갑니다. 불행한 삶인 거지요.

  15. BlogIcon SoulSky 2016.07.27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거 정말로 좋아하는 배우가 바로 질렌할입니다. 정말로 너무 좋아해서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이 봤는데요. 이 영화 역시 진작에 구해놓고 시간나면 볼려고 합니다!!!

  16. BlogIcon 새 날 2016.07.27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를 보려고 했지만 부산행에 밀리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 다른 영화를 택했네요. 평이 굉장히 좋던데, 주인공이 워낙 연기파라 상당히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17. BlogIcon 죽풍 2016.07.27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쁜척 그만하고,,,
    살아가면서 많이 접하는 사람들의 위선이랄까요.
    많은 사람들이 어찌 그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지 않아도 바쁘다는 핑계로 모든 일에 소홀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8. BlogIcon 까칠양파 2016.07.2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타임은 짧지만, 그 여운은 다른 영화보다 오래 갈 거 같네요.
    저는 참았다가, 가을에 보겠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같거든요.ㅎㅎ

  19. BlogIcon 개인이 2016.07.28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되면 봐야겠네요 ^^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