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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생각

초등학교 체육대회

空空(공공) 2016. 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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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초등학교 체육대회가 있었고 변함없이 참석을 했다

성황리..시끌벅적이란 단어와는 한참 먼 조용하고 오붓한 체욱대회를 즐겼다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2명이나 배출했고

그래도 대구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곳이라 ( 그 말은 졸업생이 많다는말과 같다)

떠들썩함직도 할것 같지만 차분한 분위기였다

 

당선된 국회의원들도 조용히 왔다 갔다 ( 보좌관 1명만 대동하고..)

 

체육대회 참석하는 기수들을 보면 4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까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늘 그 규모대로 모인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떠들고 먹고 하루종알 웃으며 보냈다

황사가 극성을 부렸지만 누구도 오늘만큼은 마스크를 한다거나 입을 가리지는 않았다

 

친구들과의 한때가,,,

같이 웃고 떠드는 그 순간이

그때 그 시절로 잠시 돌아 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수성구에서 당선된 더민주당 김부겸 당선자

조용히 오셨다가 인사만 하고 가셨다

 

줄넘기도 하고

 훌라후프도 돌렸다

선물은 많았는데... 내꺼는 없었다

TV에 나오는 인기  진행자가 사회를 보았다

 역시 먹는거 빼 놓을수 없다

 

평생 살며 남는 기억은  친구와 즐겁게 먹고 뛰어 노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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