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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생각

목련이 피기까지.

空空(공공) 2016. 3.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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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 양희은 하얀 목련)

 

올해도 어김없이 목련이 피었다

 

하얀 목련은 아닌 연한 노란 목련..

창밖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2월 17일의 모습

    언제 꽃망울이 터질지 아직 기약은 없다


★ 3월 9일의 모습

 차가운 날씨가 며칠 계속 되더니 꽃망울이 움츠러 들었다


★ 3월 14일의 모습

조금씩 조금씩 올라온다





★ 3월 17일의 모습

보인다^^




★ 3월 18일

날이 잔뜩 흐렸다..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 3월 19일

드디어 꽃망울이 터졌다..이제 활짝 필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 3월 21일_3월 22일

만개 했다..여기 저기서 봄꽃 소식이 들려 온다





목련의 꽃말은

숭고(崇高)한 정신(精神), 사랑, 우애(友愛), 은혜(恩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