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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짜임새는 있었지만 반전이 없었던 영화 -그 놈이다

空空(공공) 2015. 11.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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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는 2010년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각시탈'"굿 닥터"로 안정적인 연기와 더구나 1박2일의

멤버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상하게 영화에는 그다지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소위 말해서 망한 영화에만

나온 주원이 이번에는 어땠을까 라는 생각으로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여서이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연기는 나무랄데 없이 괜찮았는데 영화가 크게 주목받기 위해서는 그 무언가가

부족해 보인다

출연한 류해진의 정체가 너무 쉽사리 관객들에게 추측되어지게 하고 또한 그 추측이 반전이 없으므로

해서 더욱 아쉽게도 느껴진다

스릴러 영화의 묘미는 반전인데 ..

류해진이 그럴수밖에 없는 그 이야기를 좀 더 풀어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이미지 : 다음 영화 )

 

주원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류혜영이 요즘 응답하라 1988에 나와 기억을 쉽게 했고

시은역의 이유영은 귀신이 보이는 사람을 리얼하게 연기 했다

 

이 영화에서도 경찰은 무리한 수사를 하는것으로 나와 내 눈쌀을 지푸리게 했다

영화에 나오는 넋건지기굿도 좀 더 리얼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 한줄 줄거리 )

부둣가 재개발될 예정인 마을에서 여동생이 타살되고 천도재를 행하던중 범인을 지목하는듯한

현상을 본 장우는 어떻게 죽는지를 볼수 있는 시은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추적한다

 

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기대를 않고 본 영화라 그런지 볼만하다

짜임새가 있고 지루함이 없다..109분이라는 러닝타임도 딱 좋은...

 

부..영화 촬영지가 궁금하다..해변가에 이런 재개발 지역이 있는곳이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