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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못듣는건 장애가 아니다-영화 미라클 벨리에

空空(공공) 2015. 9.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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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보고 이 영화는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영화 포스터의 빨간 헤드폰이 이상하게 끌렸다

며칠 기분도 꿀꿀했는데 감동 영화로 내 기분을 달래고 싶었다

 

폭풍 감동은 아니었지만  보는 내내 유쾌하고 마음이 즐거웠다

무성으로 보여 진 2분여의 짧은  장면은 나머지 100여분을 압도 했다

 

장애를 안 가져 본 사람은 느낄수 없다 했는가?

장애 아닌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나도 안 들리는 장애는 느껴 보지 못했다

얼마나 좌절을 했을까?

 

그러나 그들에 대한 불편하고 차별적인 시선만은 거두어 들여야 한다

 

                                                   ( 사진 : 다음 영화 )

 

못 듣는건 장애가 아니다라는 말이 한참을 머릿속에서 머무르다 지나갔다

 

가족과 재능사이에서 갈등을 할때가족을 택한 주인공의 선택 ( 결국은 가족들이 재능을

허락해 주었지만) 에서 나는 나의 과거가 생각나기도 했다

 

오해가 있으면 역시 인간 관계는 서먹해진다

오해는 정말 빨리 풀어야 한다

 

( 한줄 줄거리 )

장애 가족이 있는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시골 학교 소녀의 파리 합창단 오디션 성공기 

 

정작 멀쩡하지만 못 듣는 사람도 많다

 

부언 : 1. 성의식,성문화가 우리와 좀 달라 약간은 이질감이 있었다

          2.  유대인의 전통은 첫 생리때 따귀를 때린다나..믿거나 말거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