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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유아인의 영화 소리도 없이

空空(공공) 2022. 1.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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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개봉 영화다

순 제작비가 13억 들었다는데 이건 아마도 주연 유아인과 유재명이 출연료를 

적게 받아 그런 듯하다

그래서 순 제작비 손익 분기점 ( 35만명 )은 넘은 40만 3천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홍의정 감독은 이 영화로 수많은 영화제에 신인감독상으로 노미네이트 되고 

청룡 영화제, 백상 예술대상,영평 협회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연인 유아인도 이 영화로 청룡 남우 주연상을 비롯 많은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그만큼 유아인의 유아인에 의한 영화다

유아인은 이 영화를 위해 초반 10kg을 증량, 다시 감량 ,다시 증량하는 일반인은 도저히 

따라 하기 힘든 체중 조절을 했다 한다

거기에 유재명의 노련한 연기와 아역 배우 문승아의 연기가 더해져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유아인이 정말 대단한게 이 영화에서 ( 러닝 타임 100분 ) 한 마디의 대사도 없다

대사 없는 역할을 눈빛과 표정,행동으로 다른 사람은 못 할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농촌 마을의 풍경은 잠시 이 영화가 범죄, 스릴러 영화 라는걸 

잊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열린 결말은 아니지만 마지막은 관객들이 상상하게 만들어 준다



계란이 왔어요

실장님 소리 듣다가 갑자기 가는거다

 



( 한 줄 줄거리 )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 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 틀을 벗어 난 영화. 유아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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