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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안소니 홉킨스 영화 더 파더 ( The Father, 2021)

空空(공공) 2022. 5. 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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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21년 93회 아카데미 영화제에 6개 부문이 노미네이트 되고 

안소니 홉킨스가 남우 주연상,감독인 플로리안 젤러가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감독의 동명 연극이기도 한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상영된 프랑스 연극을 

영화화 한 것이다

97분의 러닝 타임중 자극적인 장면은 1도 없으며 오로지 안소니 홉킨스와

역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경력의 올리비아 콜맨 두 사람의 대화가 대부분이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대화가 있는 배우는 8명 뿐이다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와 더불어 올리비아 콜맨의 연기도 너무 훌륭하다

치매 환자를 돌보아야 하는 가족의 심리를 정말 리얼하게 표현하였다

 



☞ 안소니 홉킨스 ( 1937년~ ) 

 1992년 '양들의 침묵'에서 인육을 먹는 연쇄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실감 나게 

연기하여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에 29년 만에 다시 수상하였다

 2003년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2006년엔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여받아  가장 위대한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치매나 파킨슨병에 대한 영화는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보여 준 

영화는 처음인 것 같다

이 영화는 주변에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이 있다면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당사자가 처한 상태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20년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13만 명이고 치매 환자가 

83만 명으로 10.3%에 달한다

거기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더하면 184만 명에 달한다


치매 환자가 있으면 가족들이 힘들어진다

영화에서도 결국은 요양원으로 가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불협 화음이 

생기는걸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점점 많아 질 것이고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치매가 무서운 건 똑같은 증상이 없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런 상황에 대해 경종을 울려 준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여긴 내 집이잖아

엄마 보고 싶어 내 잎사귀가 지는 것 같아

혼재된 기억, 섞이는 기억, 없어지는 기억



( 한 줄 줄거리 ) 

 나는 런던에서 평화롭게 삶을 보내고 있었다. 무료한 일상 속 나를 찾아오는 건 

딸 ‘앤’ 뿐이다.
 
 그런데 앤이 갑작스럽게 런던을 떠난다고 말한다. 

그 순간부터 앤이 내 딸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앤이 내 딸이 맞기는 한 걸까?
 
 기억이 뒤섞여 갈수록 지금 이 현실과 사랑하는 딸, 

그리고 나 자신까지 모든 것이 점점 더 의심스러워진다.


 ★★★★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이야기. 소름 끼치는 일


☞ 12월 5일 LG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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